"신약허가 후 상장 최초 기술특례 바이오기업" 강조
확보 수익 파이프라인 재투자 예정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은 지난 1일 급여출시된 국내 37호 신약인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제제인 '자큐보’를 개발한 곳이다.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측은 최종 코스닥에 상장되면 기술특례상장 기업 가운데 신약 허가에 이어 해당 신약을 실제 매출로 확보한 상태로 상장되는 첫 사례가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2020년 5월 제일약품의 신약 전문 자회사로 별도 설립된 이후 독립적인 경영과 자체 신약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중국 제약기업에 자큐보정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기술수출 내용을 담은 총 1억2750만달러(한화 약1600억원, 계약금 약 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인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9월 멕시코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9개 국가에 기술수출을 체결하며 현재까지 글로벌 총 21개국에 기술수출을 진행하는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은 설명했다.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은 국내외에서 확보하는 자큐보정의 판매 수익을 후속 신약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파프(PARP)·탄키라제(Tankyrase)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네수파립’을 개발하는 동시에 차세대 합성치사항암제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체 역량으로 신약 품목 허가와 상업화에 성공하고 해외 21개국에 기술수출한 저력을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들의 성공이 더 기대되는 역량있는 신약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자체 수익에 기반한 R&D 투자 선순환 구조를 통해 글로벌 신약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