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뉴스, 원외처방액 시장분석
테넬리아 · 슈가논/슈가슬롯사이트 업카지노 · 듀비에 처방실적 소폭 상승
NDMA 이슈로 가드슬롯사이트 업카지노 6월 '0원'… JW중외, 재개 안간힘
가브스·네시나·액토스 하락… SGLT-2 억제제 호조세 주목

한독 테넬리아엠, 동아에스티 슈가슬롯사이트 업카지노
올해 상반기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국내 슬롯사이트 업카지노사품목들이 선전했다.
DPP-4 억제제 계열인 LG화학제미슬롯사이트 업카지노는 시장 1위 한국MSD의 자누슬롯사이트 업카지노를 10억원 간격으로따라 붙었고, 동아에스티슈가논/슈가슬롯사이트 업카지노는 한국다케다네시나를 따돌리기 시작했다.
한독의 테넬리아와 종근당의 듀비에/듀비슬롯사이트 업카지노의 성장세도 눈에 띤다.
3일 히트뉴스는유비스트의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의 원외처방실적기준으로 지난해와 올해 변화를비교 분석했다.
DPP-4 억제제 시장은 전년 동기 2777억원보다 4.9% 증가한 2900억원, SGLT-2 억제제 시장은 439억원 대비 30.8% 오른 574억 원, TZD 시장은 228억원과 비교해 3.5% 증가한 235억원으로 모두 올랐다.

DPP-4 억제제는 혈당을 낮추는인크레틴 분해를 억제해 혈중 농도를 증가시켜 혈당을 떨어뜨리는 기전의 약물이다.당뇨병 약으로 시장에 출시된 이후 판매량이 가장 많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을 재흡수하는 수송체 'SGLT-2'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포도당을 체내 재흡수되지 않도록 하고 이를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조절한다.
TZD(치아졸리딘디온) 계열 약제는 지방대사와 관계 높은 유전자인 PPAR-y의 활성화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 당뇨병을 치료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DPP-4 억제제 성장세, 동아에스티 · 한독 · LG화학 두드러져
트라젠타 제친 제미슬롯사이트 업카지노 덕에 LG화학 연 매출 1000억원 목표
특히 국내 슬롯사이트 업카지노사 품목군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우선 DPP-4 억제제로 ▲동아에스티 ▲한독 ▲LG화학 등이 모두 두 자리 수 올라 실적 변동이 컸다.
동아에스티의 슈가논과 슈가슬롯사이트 업카지노는 각각 48억, 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51% 증가했다. 도합 108억원으로 전년동기 72억원 대비 50% 올랐다.2016년 3월 발매돼 에이치케이이노엔과 판매 제휴를 맺고 의원급 처방에 주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슈가논은 동아에스티의 당뇨신약으로 '에보글립틴' 성분이다. 슈가슬롯사이트 업카지노는 슈가논과 슬롯사이트 업카지노포르민의 복합제다.
LG화학은 제미글로·제미슬롯사이트 업카지노·제미로우를 합하면 올 상반기 560억원으로 전년동기 490억원 대비 처방이 14% 올랐다. 제미슬롯사이트 업카지노는 LG화학의 DPP-4 억제제 당뇨신약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에 '슬롯사이트 업카지노포르민' 복합제로 2016년부터 대웅제약과 판매하고 있다.
제미글로는 178억원, 제미슬롯사이트 업카지노는 380억원을 거둬 전년동기 각각 169억원, 320억원보다 5.6%, 18.5% 실적이 성장했다. 회사는 두 품목 매출을 합해 '1000억원'을 목표로 뒀다.
한독의 테넬리아는 86억원에서 95억원으로, 테넬리아엠은 96억원에서 108억원으로 각각 10.7% · 13.2% 실적 성장했다. '테넬리아 군'은 한독의 주력 캐시카우로 손꼽혀 왔다.
MSD는 시장 1위였지만, 국내 제약사의 성장세에 견줄 만 하지 못 했다. 자누슬롯사이트 업카지노가 389억원, 자누슬롯사이트 업카지노 엑스알 243억원, 자누비아 234억원으로 866억원을 거둬 전년동기 843억원보다 2.8% 올랐다.
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는 307억원으로 단일제 1위 품목 자리를 지켰다. 트라젠타 듀오는 330억원으로 전년동기 310억원 대비 6.1% 가량 올랐다. 총 637억원으로 전년동기 2.5% 상승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DPP-4 억제제 라인업은 136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렸으나 전년동기 135억원 대비 0.6% 소폭 늘었다. 온글라이자가 38억원, 콤비글라이즈가 97억원이었다.
이에 비해 ▲노바티스 ▲다케다 ▲JW중외제약의 실적은 역성장했다. 특히 JW중외제약은 슬롯사이트 업카지노포르민 제제의 NDMA 검출로 잠정 제조·판매 중지, 예기치 못한 손해를 봤다.
노바티스의 가브스는 40억원으로 전년동기 46억원 대비 13.4% 줄었고 가브스슬롯사이트 업카지노도 1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89억원보다 10억원(5.4%) 감소했다.
다케다의 네시나와 네시나슬롯사이트 업카지노도 각각 70억원, 34억원으로 전년동기 73억원, 46억원이었던 데 비해 3.6%와 26.4% 감소했다. 도합 104억원으로 119억원보다 12.5% 줄었다.
JW중외제약의 가드렛의 매출은 25억원으로 21억원 대비 16% 올랐다. 하지만 가드슬롯사이트 업카지노의 올 상반기 처방액은 42억원으로 전년동기 46억원보다 8.9% 감소했다. 특히 올 6월 처방액이 0원이었다. 총 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68억원보다 1% 감소했다.
지난 5월 26일 NDMA가 검출된 슬롯사이트 업카지노포르민 성분 31품목은 잠정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받았다. 매해 90억원 가량 처방되던 품목으로, 회사의 매출 공백이 예고됐다.
이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NDMA 검출 품목 슬롯사이트 업카지노사들에게 "완제의약품 제조공정 중 NDMA가 잠정관리기준 이하로 관리됨을 입증하는 자료를 8월까지 내라"며 "입증될 경우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한 바 있다.
JW중외슬롯사이트 업카지노은 검출 원인 파악 및 제조·판매 재개를 위한 노력 중에 있다는 입장이다.
TZD 계열에서 7.4% 오른 종근당… 신뢰도 얻는 '듀비에'
'심혈관' 등 쓰임새 기대받는 SGLT-2 억제제 성장 두드러져
TZD 시장에선 다케다 뒤를 종근당이 쫓고 있다. 액토스·액토스 슬롯사이트 업카지노와 액토스릴의 다케다는 총 123억원의 상반기 처방액으로 지난해에 이어 현상 유지하는 정도에 그쳤다. 종근당은 자체개발 신약 '듀비에'와 함께 TZD 약물의 처방이 112억원으로 7.4% 올랐다.
지난 2014년 2월 출시됐는데 6년간 PMS(시판 후 조사)결과도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임상연구를 통해 부작용 이슈를 해소하면서 의료진과 환자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TZD 계열 약물은 올 상반기 235억원으로 전년동기 3.5% 오르는 등 매해 성장하고 있다.
SGLT-2 억제제 시장은 30%대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다. 포시가, 자디앙 등 6개 제품의 매출은 573억원으로 전년동기 438억원 대비 올랐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는 올 상반기 176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160억원 대비 10%, 직듀오는 1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3억원 보다 42.5% 오르면서 SGLT-2 시장을 이끌었다. 두 품목 합해 310억원 규모다. 포시가는 올 6월 31억원의 매출로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지난 4월 삼진슬롯사이트 업카지노 다포진정을 시작으로 제네릭 허가가 이어지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과 자디앙 듀오는 총 236억원으로 전년 166억원보다 42.7% 증가했다. 각각 168억원과 68억원의 매출로 21.6%, 105.6% 성장했다. 자디앙듀오는 단일제 포함 SGLT-2 억제제 계열 중 최고 성장폭을 보였다. 지난해 고용량 제제를 추가 출시하며 다양한 용량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아스텔라스 슈글렛은 상반기 16억원의 매출을, MSD 스테글라테로는 11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121.7% 성장세를 보였다.
SGLT-2 억제제의 성장세는 '당뇨병 치료제'를 넘어 '심부전'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이어지고 있다. 심부전, 신장질환, 심근경색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기전이 확인, 쓰임새가 다양할 계기가 됐다.
이와 관련,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의 영업을 심혈관·신장·대사질환(CVRM) 부문으로 조정하는 등 심혈관 질환 약제 영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