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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온라인바카라의 자체 개발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이 브라질에 진출한다.

대웅온라인바카라(대표 전승호)은 브라질 온라인바카라사 이엠에스(EMS)와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 규모는 약 7천300만 달러(한화 약 860억원)로, 대웅온라인바카라은 올해 중남미에서 펙수프라잔으로 약 1억 2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킨 셈이다.

이번 계약은 대웅온라인바카라이 제품을 공급하면 현지 파트너사EMS가 현지 허가권과 판매권리를 보유하는 방식이다.

펙수프라잔은 대웅온라인바카라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는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제제다.

역류성식도염(GERD)에 현재 쓰이고 있는PPI(proton pump inhibitors, PPIs)의 차세대 약물이다.

회사에 따르면, 자사 제품의 경쟁력에 브라질의 영업·개발·마케팅 역량을 합해브라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현진 대웅온라인바카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브라질 계약은 중남미 시장에서 펙수프라잔의 제품력을 인정받은 성과"이며, "중국을 넘어 중남미, 중동 등 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