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보건용 마바카라 대박 디시 허용… 휴온스·국제약품 기회 잡아
수출 지속 가능성 · 판로 증대 · 수익 여부는 지켜봐야

국내 제약업계가 잇따라 보건용 마바카라 대박 디시의 수출 계약을 맺고 있다. 수출 제한조치가 완화된 데다 코로나19로 전세계적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 판로를 지속적으로 찾고 수익으로 남길 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수술용·비말차단용 마바카라 대박 디시의 제한적 수출을 허용했다. 7월부터 월 평균(직전 2개월) 생산량의 50% 수출을 허용하는 '수출 총량제'가 시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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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마바카라 대박 디시 제조업체를 찾았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5일 마바카라 대박 디시 수급 동향 브리핑에서 "이번 개편으로 보건용 마바카라 대박 디시 생산업자의 재고 부담이 완화되고, 해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했다.

시장 기능을 통해 합리적 가격을 달성하고, 다변화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시장형 수급 체계가 자리 잡는다는 게 식약처 기대다.

이같은 변화에 즉각 대응한 국내 바카라 대박 디시사는 휴온스와 국바카라 대박 디시품이 꼽힌다.

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현지법인 '휴온스USA'를 세워 각종 방역용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첫 수출을 시작으로 국내 제조업체 '한컴헬스케어'의 KF94 마바카라 대박 디시를 월 400만 개씩 공급하고 있다.

휴온스는 "긴박한 상황, 기회를 잡자"는 판단으로 이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미 주정부가 외국 기업과 직거래하지 않는 데 따라 현지 법인도세웠다.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마바카라 대박 디시 생산라인 설비를 들여 시장을 공략했던 국제약품은 이달 11일 글로벌 유통업체 엠트로이즈와 연간 98억원 규모의 KF94 마바카라 대박 디시 수출(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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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은 이달 11일 글로벌 유통업체 엠트로이즈와 '메디마바카라 대박 디시' 수출 계약을 맺었다.
미 정부기관과 중남미 등으로 98억원 규모의 마바카라 대박 디시를 수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국제약품)

국제약품은 이 회사를 통해 미국 정부기관 및 중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으로 마바카라 대박 디시를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국제약품의 마바카라 대박 디시(상품명 메디마바카라 대박 디시)는 미 식품의약국(FDA) 등재 및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뿐 아니라 앞으로 정부의 수출 총량 규제 안에서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삼일바카라 대박 디시도 최근 제조업체 네오인터네셔널과 공급, 판매 협약을 맺었는데 베트남 해외사업부를 통해 수출 판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제약업계가 보건용 마바카라 대박 디시 수출에 눈독 들인 이유는 국내 시장이포화됐기 때문이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마바카라 대박 디시 생산업체는 1월 말 137개사에서 현재 489개사로 3.6배가, 마바카라 대박 디시 품목은 1월 말 1012개에서 현재 2485개로 2.5배가 각각 증가했다. 신규업체들도 꾸준히 진입 준비하고 있다.

수요가 높은 해외 판로를 개척하거나 제조업체의 공급을 도와 수익을 얻겠다는 일종의 판매전략이다. 마바카라 대박 디시 제조업체들에 따르면 현지 교포를 비롯한 전 세계 각국에서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문의가 지속될 지,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될지 지켜봐야 제약업계의 마바카라 대박 디시 수출 사업 향방을 알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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