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한 스탠다임 대표 '인공지능 활용 희귀난치병 치료방안'서 토론
"마이크로샌즈 카지노 사이트옴 타깃 신약개발서 AI 적용 쉽지 않다" 개인 견해 밝혀
"미국 미토콘드리아 환우 커뮤니티와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일상적으로 왕래한다. 우리연구내용을 발표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하고, 다양한 접점을 맺기 위한 연결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샌즈 카지노 사이트코리아 2021 '인공지능(AI) 활용한 희귀난치병 치료방안'세션 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은 정세영 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센터 센터장과 김 대표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뤄졌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회사로,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해 SK홀딩스에서 투자를 받은 곳이다. 최근 SK케미칼로부터 전략적 투자유치를 받으며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섰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샌즈 카지노 사이트코리아 2021 '인공지능(AI) 활용한 희귀난치병 치료방안' 세션 토론에서 발표와 토론을 맡았다. [출처=스탠다임 홈페이지]](https://cdn.hitnews.co.kr/news/photo/202106/34550_37976_1544.png)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접근법은 질환과 파이프라인 단위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질병을 근원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 전략으로 AI를 활용해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병을 몇 년 전부터 연구하고 있다"며 "이런방식은 하나의 파이프라인이나 질환 단위로 이뤄지는 전통적인 신약개발 방식과 달리 질병의 근원을 탐구해 풀어나가는 접근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탠다임 에스크 플랫폼을 활용해 생물학적으로 알려진 타깃에 대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유전자의 유전형과 표현형 수준의 데이터통합(integration)이 가능하다"며 "이처럼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특정 메커니즘에 의해 희귀질환의 보이는 양상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을 찾아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스탠다임은 미국 미토콘드리아 질환 환우회로부터 환자들의 수요 뿐만 아니라 해당 자료도 공유받는다.
그는 "미토콘드리아 질환 환자 커뮤니티에서는 우리를 초청해 발표를 들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보유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역으로 해당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를 요청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인공지능을 활용한신약개발 범위를 놓고 개인견해를 밝혔다. 행사장 플로어질문에서 마이크로샌즈 카지노 사이트옴 타깃신약개발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현재까지 불가능하다며한 답변이다.
그는 "인공지능은 만능이 아니며, 기본적으로 데이터가 있어야 하고, 조건에 맞는 데이터와 함께 적은 비용으로 실험 검증이 가능해야 한다"며 "이를 검증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방법론이 있는 상태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회사 판단은 마이크로샌즈 카지노 사이트옴의 경우 데이터 분석이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며 "장내미생물 군집(population) 분석은 쉽지 않기 때문에, AI 적용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