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이어 3번째 급여인정
"건강보험 적용 범위 늘어나 활동 범위 확대 전망"

HK이노엔(대표 강석희)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카지노 블랙잭정'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이달부터 늘어난다.
HK이노엔은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이어 위궤양 치료를 위해 카지노 블랙잭정을 처방받을 경우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이달부터 적용된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19년 국내 출시 당시 카지노 블랙잭정은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시에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지만, 이 달부터 위궤양 치료에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며 "이번 급여 적용 확대 과정에는 위궤양에 대한 카지노 블랙잭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연구한 임상 문헌 뿐만 아니라 교과서, 관련 학회 의견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가 받은 총 4개의 적응증 중 3번째 적응증에까지 보험급여가 적용되면서 카지노 블랙잭정의 활동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카지노 블랙잭정은 국내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 요법 등 총 네 개 적응증에 대해 허가 받았다.
HK이노엔은 "이 약은 기존 PPI(Proton Pump Inhibitor, 프로톤 펌프 억제제)계열 제품 대비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며, 식전·후 상관없이 복용 가능한 점과 우수한 약효 지속성으로 밤중에 위산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는 등의 특장점으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카지노 블랙잭정 단일누적 원외처방실적은 781억 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HK이노엔은 카지노 블랙잭정의 주요 적응증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매년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는 것 외에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 요법(3상)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 요법(3상) 등의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사용범위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에는 코카시안(백인)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며 글로벌 임상시험 근거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덧붙였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약 9500억 원 규모의 전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최단 시간 블록버스터 신약에 등극한 카지노 블랙잭정의 지위가 이번 급여 범위 확대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카지노 블랙잭정이 더욱 폭넓게 쓰일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