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 알아두면 좋은 주간뉴스 (2022.06.04~2022.06.10)

"꼼수냐 무지냐"... DTx 식약처 제출 서류 엉터리 많아
명문제약 "매각방침 철회"...신사업 등 경영 정상화 추진
"저가약과 국내개발 약, 급여적정성 재평가 완화 필요"
졸겐스마, 이달 건정심 갈까...협상관건은 높은 약가
美 소재 파인트리, 국내서 2350만 달러 시리즈A 유치

카지노 해외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봄 정취를 만끽한 시민들은 이제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 세계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200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치고 있지 않습니다. 질병관리청은 8일 원숭이두창을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했습니다. 확진 시 코로나19처럼 격리 조치됩니다. 국내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 이번 한주는 어떠셨나요? 이번 한주 헬스케어 업계의 주요 정책들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히트뉴스 주간 브리핑, 첫 소식은 'DTx 카지노 해외시험계획서, 식약처 제출 현황' 이슈입니다.

최근디지털헬스케어주요 영역으로디지털치료기기(DTx)가 주목받고 있지만인허가 과정에서는 골칫덩이가 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필수 검토서류 중 하나인카지노 해외시험 계획서가 부실하거나 없기 때문입니다.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을 위해서는 카지노 해외시험 관련 자료가 필요하며, 이 카지노 해외시험을 위해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카지노 해외시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데, 이 첫 과정에서카지노 해외시험 계획서가 허술하게 작성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최근 일부 디지털치료기기 업체의 카지노 해외시험 승인 과정에서 계획서가 제목만 명시돼 있거나 누락된 경우가 있다며, 사전심사제도가 있음에도이같은 미비한 신청으로업무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 의료기기 원활한 시장진출을 위해 본 심사 전 필수 제출서류 검토 및 이해를 돕기위한 사전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무분별한 카지노 해외시험 승인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기술문서에는 회사소개, 해외자료 등 수백에서 수천페이지 분량이 통으로 접수되면서 카지노 해외시험계획서는 제목만 명시돼 있거나 공란인 경우가 일부 발생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체들은 개발 중인 제품카지노 해외시험 계획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습니다. 디지털치료기기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개발 중이지만 질환별로 치료법이 달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질환과 그렇지 못한 질환들에 따라가이드 유무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관계자는 "불면증, 약물중독 등 해외 시판사례가 있고 국내에서도 빠르게 개발이 시작된 품목에 대해서는 비교적 상세한 가이드라인이 존재하나 그렇지 않은 질환들, 고혈압, 당뇨병, 암에 대해서는상대적으로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업계 목소리에 대응하기위해 식약처는 빠른 시일 내에공황장애, 우울증등 많은 개발이 시작되고있는디지털치료기기 가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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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적자와 매각설에 몸살을 앓고 있는명문제약신사업 추진 등 경영 정상화를 선언했습니다.

8일 명문제약배철한 대표는 임직원 담화문을 통해 "최대주주지분 매각을 철회하고 회사 정상화에 매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983년 설립된 명문제약은 2001년 현 최대주주인 우석민 회장(53)이 인수했습니다. 골프장 운영 회사인 명문투자개발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매출 대비비정상적으로 많은 판관비, 실적 부진 등의 위기를 겪으며 2020년부터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이 흘러나왔습니다.

작년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틸드럼과 기타 제품의 제조도소매업을 하는 중소기업인 '엠투엔'이 선정돼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고, 엘엠바이오사이언스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문이 나기도 했습니다.

회사는이같은 매각설을 불식시키고경영 정상화에 매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신사업 추진, △신제품 라인업, △원가구조 개선 등을 제시했습니다.

배 대표는 "회사는 여지껏 직원들의 헌신과 희생, 책임감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여러분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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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적정성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계가선정 대상과 평가기준 완화를 요청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월알마게이트 등 6개 성분에 대한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시작했습니다.

재평가 대상은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알마게이트 △알긴산나트륨 △에페리손염산염 △티로프라미드 △아데닌염산염외 6개 성분 등입니다.

제약업계는 "채산성이 낮아 카지노 해외 근거 마련을 위한 투자가 어려운'저가의약품'은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평가 기준이 완화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저가약은 비용효과적이기 때문에 타 약제로 대체시 오히려 보험재정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개발약제 재평가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국내개발 신약은 별도 수출을 하지 않을 경우A8 등재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재평가 대상 선정 및 급여삭제 가능성 자체로 국내개발 약제를 보유한제약사에 치명적이란 설명입니다.

식약처에서 평가받은 국내 카지노 해외 3상 자료가 있다면급여적정성 재평가 자료로 인정하고,카지노 해외적 유용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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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원으로 알려진노바티스의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졸겐스마'가 이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될 지,건강보험공단과협상에 이목이 쏠립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졸겐스마는지난달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돼 공단과의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협상 명령이 내려온후 기간은 60일로, 해당 기간 안에 타결될 경우이달 건정심 안건으로 상정이 가능하다.

졸겐스마는 앞서요양급여 사전승인과 환자 성과기반 위험분담, 총액제한 등이 적용되는 조건으로약평위 단계를 통과했습니다.

사전승인제는 고위험·고비용이거나, 대체 불가능한 행위 및 약제 항목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 여부를 사전에 심의하는 것입니다. 장기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비용효과성 입증 한계가 있어성과기반 위험분담과 총액제한 조건도붙었습니다.

관건은졸겐스마의 가격입니다. 졸겐스마 약가는 미국에서 210만 달러(약 25억 원), 일본에서 1억6700만엔(약 18억9700만원)으로 알려졌으며,일본에서의 약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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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 난치성·불치성 고형암을 치료할 수 있는다중항체 항암제를 개발하는파인트리테라퓨틱스(이하 파인트리)는2350만 달러(약 29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는 인터베스트, DSC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SK증권,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습니다.

송호준 대표는 7일 "파인트리가 난치성·불치성 고형암을 해결할 수 있는혁신적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며 "틀에 얽매이지 않는 접근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환자들에게진정으로 의미있는 치료 약물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파인트리는 약물내성 종양 수용체 및 면역관문억제제 저항성 수용체를 분해할 수 있는 항체 개발, 암 치료와 동시에 종양을 백신화시키는항체 개발, 항바이러스 치료제등이 한 묶음으로 통합되는 방식으로 치료 약물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다양한 혁신신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인트리는 세계 일류 제약사들과 혁신적 바이오텍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보스톤)에 소재하며, 항체 기반 혁신신약개발 바이오텍 회사로 2019년에 창업했습니다. 파인트리의 창업자이며 대표이사인 송호준 박사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제3세대 EGFR 억제제인레이저티닙의 원개발자(Originato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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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핑 미니뉴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혁신신약들의 한국·미국·유럽 규제기관희귀의약품 지정 건수가 20건으로 확대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최다 지정 기록을 자체 경신했습니다. 한미약품은6개 파이프라인 내 10가지 적응증으로 △미국 FDA 9건 △EMA 8건 △한국 식약처 3건의 희귀의약품 지정 기록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이화여대 이혁진 교수 연구팀미국 신시내티 대학 이주엽 교수 연구팀새로운 mRNA, LNP(Lipid NanoParticle, 지질나노입자)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각각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임원 인사를 내정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의이원직 상무대표이사로 선임됐고, 하종수 롯데글로벌로지스 본부장이 사내이사로 합류했습니다. 이원직 대표이사는 롯데에 영입된 후 경영혁신실 산하 신성장 2팀을 이끌며바이오 사업 진출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유전체 분석서비스 및 AI 기반 신약개발기업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가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 유전체연구기술개발과에서 개발 중인한국인칩 2.0 시범 칩 대량 생산사업을 시작합니다.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뷰노(대표 이예하)의 AI 뇌 정량화 SW의료기기'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을 활용한MRI 촬영 및 판독 행위가 일반 MRI 촬영·판독 보다 높은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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