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터뷰 |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로 세상을 읽는 남자, 이홍기 비저너리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대표

①타깃팅분석 ②세일즈분석 두 가지 툴로 구성
심평원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와 신용카드 결제내역 분석 매칭

의약품 영업 마케팅 의사 결정 때 활용도 높아
시군구 단위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제공→ 병의원 단위로 세분

[끝까지 히트 6호]거래 의원 대상으로 처방의약품 정보를 디테일하고, 이렇게 디테일한 의약품을 약국에 공급하는 제약회사들은 영업 마케팅 활동과 관련해 아래와 같은 근원적 궁금증에 속시원한 해답을 갖고 있을까?

① 우리회사 제품을 많이 처방하는 의원은 어디지?
② 영업사원(MR)이 퇴사해도 의원 거래처 정보를 알 수 있나?
③ MR은 의원 처방내역 목록을 언제까지 받아와야 하지?
④ 신제품 A를 디테일할 처방기준 상위 20% 의원을 알 수 있나?
⑤ 상위 20%는 우리가 타기팅한 의원과 정말 일치할까?
⑥ 기타 등등.

이홍기 비저너리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대표. 그는 신제품 등을 출시한 제약회사의 마케팅과 영업시력을 높여줄 빅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를 완성했다고 했다. CEO를 비롯해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들의 결정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홍기 비저너리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대표. 그는 신제품 등을 출시한 제약회사의 마케팅과 영업시력을 높여줄 빅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를 완성했다고 했다. CEO를 비롯해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들의 결정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모든 제약회사들은 자신들이 쌓아온 노하우로 위와 같은 궁금증에 매우 잘 대처하고 있다고 여기지만, 정작 그럴싸한 답을 제시해 줄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를 갖고 있지는 않다. 기존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제공업체에게서 구매한 자료와 자사 영업 마케팅 조직이 확보한 정보 및 경험을 외삽해 신제품의 우수 디테일처를 타깃팅하고, MR의 세일즈 활동 분석을 하고 있는데, 좀더 선명하게 알고 싶어하는 제약회사 CEO들은 늘 갈증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제약산업의 앞 뒷면을 함께 꿰뚫어 읽어낼 수 있는 통찰과 산업 현장 전문가들과 깊은 대화'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사이언티스트 이홍기 비저너리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대표(약학박사)는 "제약회사 비즈니스 리더들의 갑갑증을 건강보험 공공기관이 공개하는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와 소비자들의 카드결제 내역 분석으로 최대한 해소시켜 줄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제약산업에서 커리어를 쌓아서 도메인 날리지(Domain Knowledge)가 높은 이 대표는 "우리 회사가 개발한 빅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플랫폼은 시군구 등 큰 단위로 뭉뚱그려 디테일 거래처를 타게팅하고, 이후 세일즈 분석을 하는 제약회사들에게 의원별 타깃팅과 세일즈 분석을 가능하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메인 날리지와 관련해서도 설명했다. "고객의 니즈, 고객의 상황, 고객의 비즈니스, 분석목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고객을 이해하려면 고객이 속한 업종과 업무에 대해 용어부터 비즈니스 내용까지 이해하는 역량이 필요하다. Domain Knowledge다. 고객을 잘 이해하려면 그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일해본 경험이 크게 작용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를 접목하면 대부분의 경우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다. 다양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들을 융합(data convergence)해서 새 분석결과물을 제공할 때 고객 요구사항은 해결된다. 당연히 고객은 자신을 이해하는 분석가가 그에 적합한 결과물을 제공하면서 추가적으로 다양한 제안을 했을 때 깊은 신뢰를 느끼게 된다. 고객들과 이같은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한마디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자신들의 빅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플랫폼이 제약회사들의 '마케팅과 영업 시력'을 높여준다는 것인데, 종전 빅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들이 시도나 시군구 등 지역 중심의 테이터를 단편적으로 제공한다면 자신들의 빅테이터 플랫폼은 제약회사들에게 개별 병의원 수준의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마크로와 마이크로의 인사이트를 준다고 이 대표는 확신했다.

타깃어날라이저(TargetAnalyzer)와 세일즈어날라이저(SalesAnalyzer)로 구성돼 있는 빅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플랫폼의 로직은 크게 ①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개설 현황, 진료질환과 ②신용카드 결제 현황 분석의 매칭으로부터 출발한다.

"플랫폼의 콘셉트는 간단해 보이지만, 일이 엄청 많다"고 말하는 이홍기 대표는
"심평원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와 카드 결제 집계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행정구역정보 등을 취합해 프로파일링하
고, 개별 사업별, 지역별, 의원 과목별 등 다양한 그룹으로 나눠 제약회사가 의미
있고 쉽게 쓸 수 있도록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기반으로 각종 지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심평원이 제공하는 요양기관 개설 정보와 개별 의원의 다빈도 진료질환정보(1~5위)를 축으로 매년 6만여개 개별 요양기관과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결제(연간 7억건)를 매칭시키는 것이다. 예컨대 A씨라는 사람이 내과의원 B에서 진료를 받고 카드결제를 하는데, 이 카드결제는 진료건수와 닮은 꼴이다. C라는 카드가 B의원에서 한 달에 3번 결제됐다면, 3번 진료한 것과 유사하고, 이 카드가 D라는 약국에서 쓰였다면 처방과 조제의 상관성을 유추할 수 있는 셈이다.

빅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일을 하며 발견한 인사이트로 다른 빅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아주 흥미로와요. 지갑에 꽂혀 있는 신용카드가 하려는 말을 들어 제약회사 비즈니스 리더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빅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이같은 빅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플랫폼의 로직을 설계한 이홍기 대표는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합성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뒤 1996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소에 입사하면서 자연스럽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사이언티스의 길로 들어섰다.

"입사했을 때 우종수 한미약품 전 사장님이 바로 위 선배, 과장님이었어요. 당시 정제, 패치, 외용제, 마이크로에멀젼 등 다양한 제제연구를 13년간 함께 하며 팀장까지 했어요. 퍼스트제네릭과 개량신약을 많이 한 한미약품의 제제연구소는 제제연구와 함께 특허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죠. 제 이름의 특허도 한 30건 됩니다. 이 과정에서 특허 회피를 위한 조사와 함께 특허소송, 특허기술서 작성 등에 관여했어요. 본사 특허팀은 특허관련 업무를 하는 것이고, 저는 연구분야 특허업무를 담당했는데 특허 검색이 중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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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컴퓨터를 너무나 좋아해 대학 때 동아리 회장까지 했던 이 대표가 특허
검색 업무를 전담했던 것은 당연했는데, 그는 천리안 같은 PC 통신을 통해 특허조사를 하다가 조사한 정보를 단순 보관만 해서는 안되겠다 싶어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베이스를 만들었다.

"상세히 조사한 내용으로 통합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베이스를 만들었죠. 약물 이름을 입력하면 시장 규모, 해당 특허, 특허 이슈와 해결책을 볼 수 있었고, 이를 연구실에서 따로 관리를 했어요. 누군가 상용 판매하는 게 있을까 싶어 찾아봤지만 없더군요. 비즈니스가 되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 봤어요."

이 대표는 2009년 한미약품을 퇴사, 삼아제약 연구소장으로 3년 근무하다 코아제타 전신 비투팜에 부사장으로 영입돼 사장까지 했다. 코아제타와 코아팜바이오 업무를 함께 보다 IT를 다루는 코아제타에 집중하며 허가특허연계제도에 호응하는 히트작품을 냈다.

"2015년인가, 허가 특허 연계제도가 들어오게 됐는데 이 제도 아래서 우판권과 연관된 특허 정보들을 검색할 수 있는 '글라스(GLAS)라는 서비스 품목'을 냈는데 히트를 쳤어요. 특허청, 특허심판원, 법원에서 여러 심결문을 모아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베이스를 만든 것이었죠. 현재는 아이큐비아가 서비스하는데, 여전히 많은 국내 제약회사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GLAS의 성공에 고무돼 있던 그는 심평원이 부분적으로 빅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를 제약회사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던 때 심평원의 전수 처방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와 표본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를 분석하고 있었다. 처방 관련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에 대한 제약회사의 니즈가 높던 때 한국아이큐비아의 코아제타 인수로 같이 일하던 멤버 8명 모두 한국아이큐비아에서 3년간 근무했다.

빅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드림팀이 만든 파마 빅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PBD)는 국내 제약사뿐만 아니라 외국계 제약회사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홍기 대표와 함께 아이큐비아로 이적했던 8명의 멤버들은 퇴사해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사무실을 내고 비저너리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를 설립했다. 사무실은 있지만 이들은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고 한 달 1회 정도 모여 업무를 회고하고, 미래 업무를 설계한 뒤 함께 음식을 나누고 각자 일터로 돌아간다.

"우리 멤버들은 각자 맡은 일을 자율적으로 하는데, 회사의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한발짝 더 뛰며 서로를 돕는다. 내가 요만큼만 일을 해도 되지만, 다른 멤버들이 조금 더 편하도록 서로 서로가 조금씩 자발적으로 더 일해주는 조직이에요. 만약 높은 산에 성을 짓기도 결정하면 서로 소통하며 누군가는 돌을 나르고, 누군가는 측량을 하며, 누군가는 자재를 구매한다. 그야말로 손발이 척척 맞는다."

이 대표는 빅테이터 일을 하며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그 인사이트를 아이디어 삼아 또 다른 빅테이터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아주 흥미롭다고 했다. 그는 사람들의 휴대폰 케이스에, 혹은 지갑에 꽂혀 있는 신용카드가 하려는 말을 들어 제약회사 비즈니스 리더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빅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플랫폼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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