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권 도입료 10억원, '카발린CR서방정'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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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이 개발한 프레가발린 서방정을 CJ헬스케어가 독점판매키로 했다.

지엘팜텍은 CJ헬스케어와 '카발린CR서방정 75mg, 150mg, 300mg'의 제품 공급 및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독점판매권에 대한 도입료(대가)는 계약금 3억원, 중도금 3억원, 잔금 4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이다.

계약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이내, 중도금은 식약처 최종 허가승인일로부터 30일이내, 잔금은 카발린CR서방정의 판매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 CJ헬스케어가 지엘팜텍에게 지급해야 한다.

CJ헬스케어가 카발린CR서방정을 내년 8월1일까지 판매할 수 없는 경우, CJ헬스케어는 지엘팜텍에게 이미 지급한 도입료 전액의 반환을 요청할 수 있다.

한편, 프레가발린 서방정은 신경병증 통증 치료제로 오리지널 제품인 화이자의 리리카캡슐만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서방정 시장에서 경쟁체계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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