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안전성 높여 경쟁약 대비 동등 이상 치료 효과"
2027년 예상 매출액 429억…방사성의약품 제조시설 구축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은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RPT) 'Lu-177-DGUL'의 임상 2상을 완료한 후 같은 해 4분기 중 조건부 품목허가를 통한 국내 조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2030년까지 방사성의약품 신약 3종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김권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 이후 중장기 성장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및 진단제 개발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내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제조소를 포함한 서울 본사를, 한국원자력의학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각각 연구소를 구축하고 있다.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은 이를 통해 산업체·병원·연구소의 체계적인 신약 개발 및 생산 생태계를 확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은 방사성의약품 링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전립선암 환자의 90% 이상에게서 나타나는 전립선 특이막 항원(PSMA)을 타깃으로 하는 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Lu-177-DGUL'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는 내성으로 인해 기존의 약물 치료법이 무효한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다.
김 대표는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은△약물 대사 작용에 대한 안전성△작은 분자량과 낮은 알부민 결합률△동반진단제 약물과 높은 구조적 유사성 등을 통해계열 내 최고신약(Best-in-class)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체내 안전성을 높여글로벌 경쟁약(노바티스 플루빅토) 대비 동등 이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Lu-177-DGUL의 임상 2상 중 독립적 영상평가에서 12.8%의 완전관해(CR)와 25.6%의 부분관해(PR)가 관찰됐으며, 객관적 반응률(ORR) 지표가 38.5%로 나타나 경쟁 약물의 28.9% 대비 종양 억제 효과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내년 상반기Lu-177-DGUL 임상 2상 완료 예정
2027년 목표 매출은 429억…에버그린 전략 실행
김 대표는 "내년 3월Lu-177-DGUL의 임상 2상에 대한 환자 투약이 완료돼 상반기 중 임상 2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의 허가-평가-협상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 2상 완료 후 조기 출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Lu-177-DGUL의 예상 매출액은 출시 첫 해(2025년) 33억2100만원에서 2026년 371억7900만원, 2027년 429억3000만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은 2027년 기술수출(L/O)을 목표로 특허 등록을 통한 글로벌 진입 장벽 강화 등 기반 다지기에도 나서고 있다.
그는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은 국내를 포함해 미국, 유럽 외 15개국에 전략적으로 Lu-177-DGUL에 대한 물질 특허, 제제 특허, 용법 특허를 출원 및 등록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며 "표지공정, 제제기술 최적화 및 병용투여 임상을 반영한 에버그린(특허 기간 연장)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최대 2048년까지 특허 존속 기간을 확보하고,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은 전립선암 진단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Lu-177-DGUL의 동반 진단제 'Ga-68-NGUL'을 개발하고 있다. 임상 1상을 완료한 Ga-68-NGUL은 영상 촬영을 통해 PSMA 발현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이다.
김 대표는 "회사는 향후 Lu-177-DGUL의 본격적인 생산 판매를 위해 2027년까지 연간 생산능력 8만5000도즈 규모의 방사성의약품 제조시설을 국내에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타깃으로 Lu-177-DGUL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33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신약 임상비용 및 연구 자금 및 인력 확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7일과 8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0월 중순 상장 예정으로,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