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인허가 진행과 유통사 파트너십 구축

수젠텍(대표 손미진)은 지난 19일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코로나와 독감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신속진단제품 'SGTi-flexM COVID-19 & Flu A/B Ag'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젠텍이 이번 캐나다에서 허가 받은 제품은 나노기술을 접목해 코로나와 독감 바이러스 대조선 결과를 다양한 색으로 구분해 정확도와 판독 용이성을 높인 제품이다.
캐나다 국립공중보건연구소에 따르면 퀘벡주의 경우 코로나 양성 환자 현재 입원수가 지난 4월 7일 기준 105명에서 9월 15일 949명으로 약 9배 이상 증가했고 동일 기간 사망자 수는 5명에서 48명으로 9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수젠텍 관계자는 "캐나다 퀘벡과 같이 전세계 곳곳에 여전히 코로나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에 허가 받은 제품은 변이의 특성을 파악해 진화하는 코로나 및 독감 바이러스에 동시 대응 가능한 제품으로 다가올가을ㆍ겨울 트윈데믹 시기 캐나다 지역의 호흡기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젠텍은 이미 멕시코, 태국 등의 신속진단제품의 허가를 획득했고, 이번에 캐나다 허가 획득을 비롯해 코로나와 인플루엔자 진단 수요가 발생하는 국가에 순차적으로 허가를 획득하고 있다. 더불어 각 국가별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검토하며 제품 공급 영역도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는 "코로나와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는 유사한 증상이지만 원인에 따라 처방이 달라져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이들 바이러스는 지속적인 변이가 진행되고 있어 팬데믹과 같이 확산되지 않기 위해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