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7일 복지부 · 질병청 대상 국정감사 진행

보건복지 현안을 빨아들이는 이슈 블랙홀인 '카지노 민회장대란' 문제가2024년 국정감사 타깃이 됐다. 여기에서 파생된 조규홍 복지부 장관의 책임론,자생한방병원 특혜 의혹도 도마에 올랐다.
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는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2대 국회 첫 국감인 이날 복지위 의원들은 예상했던대로 카지노 민회장대란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국감 시작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가 발언한 ‘카지노 민회장대란의 책임이 전공의에 있다'는 발언을 두고 복지부에 책임 소재를 물었다.
조규홍 장관은 "국무총리 발언은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로 (카지노 민회장대란이) 촉발됐다는 것을 강조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카지노 민회장대란의 책임은 정부와 카지노 민회장계에 모두 있다고 답했다.
같은당 이개호 의원은 정부가 카지노 민회장계와 소통을 표방하면서도 ‘의대증원’이라는 본질에 대해서는 해결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고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의대정원 증원 2000명 강행으로 카지노 민회장대란이 일어났고 불필요한 건보재정까지 낭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응급실이나 대학병원에 파견된 공보의들이 복귀한 사례가 계속 나오는데 이는 공보의의 역할과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파견한 경우"라며 "카지노 민회장공백을 메꾸지도 못하고, 지방카지노 민회장까지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교육부 의대교육 5년제 단축,
논의 없었지만 질 담보된다면 반대 안해
건강보험재정의 투입 건, 교육부의 의대교육 5년 단축 등의 문제가 지적됐다.
이날 복지부 국감에서는 교육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교육부의 대책에 따르면 학교를 떠난 의대생의 휴학을 인정하며 학생들의 연속 휴학 기간을 제한하고, 의대 교육 과정을 5년제로 단축한다는 내용이다.
복지위 카지노 민회장들은 비현실적인 대책이라며 복지부가 교육부에 의견을 전달해야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현실적으로 6년 과정도 부족하다는 게 현장의 생각"이라며 "카지노 민회장개혁을 하려다가 질 낮은 교육으로 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의대교육을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같은당 서영석 카지노 민회장도 "의대 교육과정 공백을 해결하라니 의대교육을 줄이겠다고 한다. 정부 마음대로 의대 정원을 늘리고 또 줄일 때는 학제 개편으로 줄이고 엿장수 마음대로 정권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조규홍 장관은 "제일 중요한 것은 카지노 민회장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것이다. 만일 질을 담보하는 데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면 반대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의대증원 2천명 결정한 조규홍 카지노 민회장 사퇴 압박
대통령 사과요구도
야당 카지노 민회장 중심으로 의대정원 증원 2000명을 결정한 조 장관의 책임론이 제기됐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의대 증원은 필요하지만 준비가 되지 않은 불도저식 의대 증원 추진은 국민 생명에 막대한 위협을 주고 있다"며 "장관이 제안한 2000명때문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카지노 민회장대란을 경험하고 있으니, 실패한 정책을 제안한 장관은 이쯤에서 책임지고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대통령실 방탄막을 자처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현 사태에 대해 장관이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전진숙 의원은 대통령 사과를 촉구하면서 장·차관의 사퇴를 압박했다. 그는 "현재 카지노 민회장대란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 실패 인정과 공식 사과뿐"이라며 "책임자 경질로 카지노 민회장계와 신뢰 회복의 물꼬를 터야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남인순 의원은 "비상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지만 카지노 민회장계와 국민의 희생으로 더 이상 유지하기 힘들다"며 "세간에는 장관이 책임지고 싶어도 책임지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본인이 결정하고 추진했으면 장관이 책임지고 사퇴하면 되는데 그만 못두고 있다. 본인이 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조규홍 카지노 민회장은 이 같은 지적에 "책임진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 사퇴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국민세금이 이원모 비서관 일가로?
특혜 의혹에 복지부 "감사 검토하겠다"
복수의 카지노 민회장들은 첩약 시범사업에서 자생한방병원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조규홍 장관은 일부 인정하면서 감사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카지노 민회장은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이 특허를 갖고 있는 '하르파고피툼근(천수근)'이 지난 3월 2차 건강보험 시범사업 대상 한약재로 인정된 것을 두고 유착관계에 의한 특혜라고 주장했다. 신 이사장은 이원모 대통령 인사비서관의 장인이다. 또한 천수근이 주성분인 청파전은 요추추간판탈출증 등 근골격계 질환에 처방된다.

강선우 카지노 민회장은 "신 이사장의 차녀에게 자신이 아끼는 막내 검사 이원모를 소개해 준 사람이 윤 대통령"이라며 "이 비서관 아내 신지현씨는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할 정도로 김건희 여사와 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의 자녀는 이 비서관실에 있다"는 관계를 설명했다.
강 카지노 민회장에 따르면 올해 4월에서 8월까지 첩약 시범사업을 시행했고 해당 기간 동안 천수군으로 청구해 지급된 금액이 99.7%를 차지한다. 강 카지노 민회장은 "이원모 비서관 장인이 특허를 가진 약제를 한방병원협회에서 복지부에 인정해달라고 요청했고 복지부는 이를 수용했다. 국민들이 낸 세금이 이원모 일가로 흘러들어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같은당 서영석 카지노 민회장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교통사고 환자에게 처방되는 약침을 인증받은 원외탕전실에서 조제된 무균·멸균 약침액만 사용하도록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를 바꿨는데, 이 역시 자생한방병원에 특혜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카지노 민회장은 “인증받은 원외탕전실은 전국 16개 정도 되는데 전국적인 체인을 가지고 있는 곳은 자생한방병원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조 카지노 민회장은 "일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자생한방병원 관련 특수관계인(자생한방병원-자생카지노 민회장재단-자생메디바이오센터-JSD1) 이익 창출 구조 형성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JSD1에서 탕전실을 설치운영한 것은 카지노 민회장기관 개설자가 원외탕전실을 운영할 수 있음에도 자생한방병원과 다른 주체가 이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비대면 플랫폼 업체 도매설립해 불법 행위 지적
비대면 진료가 전면 확대되면서 창조적인 불법행태가 나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카지노 민회장은 "비대면진료 초기부터 다이어트 약품, 발기부전약 등을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받도록 유도해 문제를 일으킨 닥터나우라는 비대면 플랫폼이 지난 3월 도매상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김 카지노 민회장에 따르면 닥터나우는 도매상을 통해 약 100만원 상당의 약을 패키지로 구입하는 약국에 대해 특별한 지위를 부여하고 환자들에게 우선 노출시켜 더 많은 처방전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 카지노 민회장은 "이는 약사법에서 금지하는 유인알선 행위"라며 "그럼에도 복지부에서는 가이드라인상 제재처분 근거가 없어 할 수 있는게 없다는 답변을 했다. 무책임한 답변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김 카지노 민회장은 "시범사업에 출발한 비대면 진료는 전면 확대로 사실상 본 사업이 된 상태"라며 "일종의 제도적인 공백 상태가 되고 여러 불법적인 행위의 온상이 되면 어쩌냐. 가이드라인 개정하라"고 주문했다.
조 카지노 민회장은 "공정거래법에 저촉되는지 검토하겠다. 약사법 위반 여부도 같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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