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성장 동력 발굴 지속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카라 체험팜 사업개발본부장이 그룹의 신설 조직인 '성장 지원'의 수장을 맡게 돼 경영 보폭을 넓힌다.
5일 SK㈜에 따르면 최 본부장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SK㈜의 신설 조직인 성장 지원 담당을 겸직하게 됐다.
이날 SK㈜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에서 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인공지능(AI) 혁신' 및 '성장 지원' 등 2개 조직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SK그룹은 기존 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함께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동력 발굴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7년 SK바카라 체험팜에 입사한 최 본부장은 2019년 휴직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바카라 체험인포매틱스(Bioinfomatics)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21년 회사로 돌아와 전략투자팀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전략투자팀장에서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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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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