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요구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등 맞손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스키아(SKIA, 대표 이종명)와 지난 3일 현대약품 본사에서 의료 증강현실(AR) 플랫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인 현대약품과 AI 기술로 실시간 의료 영상 데이터와 AR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수술 가이드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키아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맺어졌다.
스키아는 현재 유방암을 위한 솔루션의 확증 임상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신경외과 수술 80건에 적용됐다.
이상준 대표는 "스키아는 AR 기반 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수술 및 진단 보조 기술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현대약품은 스키아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명 대표는 "현대약품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병원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 환경 구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추구하는 미래혁신과 글로벌 비전을 함께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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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wjlee@hitnews.co.kr
업계에 필요한 산소같은 소재에, 따스한 군불을 내는,
부싯돌(燧石)같은 글을 보고, 듣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