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비 원외처방 슬롯 머신 프로그램 6.4% 증가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등 블록버스터 처방약 18종 확보

한미약품이 작년 원외처방 슬롯 머신 프로그램 7891억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국내 1위를 달성했다.
유비스트 기준으로 회사는 100억원 이상 처방 슬롯 머신 프로그램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전문약 18개를 보유하는 등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회사 블록버스터 전문약은 △로수젯(1403억원) △아모잘탄(844억원) △에소메졸(546억원) △팔팔(472억원) △슬롯 머신 프로그램탐스(337억원) △아모잘탄플러스(285억원) △아모디핀(236억원) △낙소졸 (230억원) △구구(217억원) △히알루미니(175억원) △로벨리토(150억원) △피도글(136억원) △△미라벡(과민성방광) △라본디(골다공증) △몬테리진(115억원) △아모잘탄큐(113억원) △카니틸(110억원) △슬롯 머신 프로그램오메가(106억원) 등 18종이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7891억원의 원외처방 슬롯 머신 프로그램을 올렸다. 이는 작년 대비 6.4% 성장한 수치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과는 외국회사 등 외부에서 도입한 약품 등으로 창출한 '상품슬롯 머신 프로그램'이 아니라, 독자적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제품을 통해 이룬 ‘제품슬롯 머신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작년에 확보한 18종의 블록버스터 제품 중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공동개발한 '로벨리토'를 제외한 나머지 전 품목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대비 13.9% 성장한 1403억원의 처방 슬롯 머신 프로그램을 달성하며, 국내 제약회사가 독자 개발한 단일 복합신약 중 가장 많은 슬롯 머신 프로그램을 기록했다. 또한 로수젯의 대규모 임상 연구 결과들이 란셋, 유럽심장저널 등 글로벌 학술지에 등재되면서 이 성장세는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4종의 제품군 중 아모잘탄(고혈압)과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아모잘탄큐(고혈압·이상지질혈증)가 각각 844억원, 285억원, 113억원의 슬롯 머신 프로그램을 기록했고, 아모잘탄엑스큐(고혈압·이상지질혈증)는 63억원의 슬롯 머신 프로그램을 기록했다. '아모잘탄패밀리'합산 총 1305억원의 슬롯 머신 프로그램을 기록한 것이다.
이 외에도 역류성식도염 치료 개량신약 에소메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한미탐스, 소염진통 치료 복합신약 낙소졸 등과 비급여 의약품인 발기부전 치료제 팔팔과 구구도 회사 원외처방 슬롯 머신 프로그램에 크게 기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매년 슬롯 머신 프로그램 기록을 자체 갱신하며 연속 선두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의약품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R&D 기반 고품질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약강국, 의료강국으로 가는 길의 선봉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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