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랜드 히트뉴스

알리코토토랜드(대표 이항구)은 반려동물 케어 전문 플랫폼 기업 온힐(대표 김도형ㆍ유정우)과 반려동물 제품의 유통, 반려동물 의약품ㆍ의료기기의 공동 연구개발(R&D) 및 제조, 반려동물 특화 사업 공동 참여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온힐은 반려동물 제품과 동물의약품 유통에 있어 온라인ㆍ오프라인ㆍ동물병원 등 국내 유일 옴니채널(Omni channel)과 플랫폼을 갖춘 반려동물 케어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심장사상충 백신과 동물 치매 치료제 등 반려동물 의약품ㆍ의료기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알리코토토랜드은 여성 헬스케어, 메디컬 디바이스에 이어 반려동물 케어 비즈니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2018년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새로운 먹거리 창출 전략으로 '교토삼굴(狡兔三窟)'을강조해 온 이항구 알리코토토랜드 대표의 철학과도 연결된다.

알리코토토랜드 관계자는 "미래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한 결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개시 3년 만에 200% 이상의 성장을 시현 중"이라며 "이번 협약이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새로이 주목받는 기업이 되도록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부의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대책 발표 등 반려동물의 양육 증가와 동물 지위 상승 등으로 시장이 확대돼 반려동물 산업은 신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세계 시장 대비 1.6% 수준으로, 2023년 기준 약 4조원 규모다. 2027년에는 반려동물 연관 산업 규모만 6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