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치료제 NTB-102, 제3차 후보물질 단계 과제 선정

슬롯사이트 볼트

니오테스슬롯사이트 볼트는 노인성 황반변성과 당뇨성 망막증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 'NTB-102(개발코드명)'가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후보물질 단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슬롯사이트 볼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2021부터 10년 간 국내 신약 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NTB-102는 망막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물질 중 하나인 'angiopoietin-2(Ang2)'를 강력한 치료용 물질로 전환시키는 항체로,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동시에 Tie2를 활성화시키는 신규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NTB-102는 망막 내 불완전한 혈관을 정상화시키고, 그로 인해 망막 내 저산소증을 원천적으로 해결해 기존 치료제(VEGF 저해제)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인 병의 재발과 약물에 대한 내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에 듣지 않는 환자들도 치료할 수 있는 약물 후보다.

NTB-102이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연 20조원 규모의 기존 치료제 시장 뿐만 아니라 망막질환 전체 환자의 30~50%에 해당하는 기존 치료제 불응 환자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니오테스슬롯사이트 볼트는 미국 보스턴 지역의 애보트(Abbott)와 노바티스(Novartis)에서 휴미라 및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용 항체 개발을 리드하고, 삼성종합기술원 연구 임원으로 삼성 슬롯사이트 볼트 신약 부분을 담당했던 김용인 대표가 지난 2020년 설립한 회사다. 현재 망막질환, 고형암, 신장 질환 및 노화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