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1401억원...전년동기 3.7% 상승

동아에스티가 해외 사업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약 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구개발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90% 가까이 줄었다.
동아에스티가 2일 공개한 1분기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회사 매출은 140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351억원 대비 약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 67억원 대비 89%나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7억원 사당으로 2023년 1분기 91억원 대비 81.3% 줄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 ETC(전문의약품) 부문과 해외사업의 실적 개선으로 매출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의 매출은 1016억원으로 2023년 1분기 1010억원 대비 0.6% 증가했다. 특히 해외사업이 2024년 1분기 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240억원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년보다 53.5% 성장한 캔박카스(198억원)가 이 같은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 등은 연구개발 비용이 262억원으로 2023년 1분기 203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다만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가 지난해 6월 유럽 EMA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10월에는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는 등 향후 실적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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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wjlee@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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