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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이 개발한 슬롯사이트사이트+라베프라졸 복합체 '아스프라졸캡슐'이 오는 12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자사 영업망과 영업판촉대행(CSO)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진다.

업계에 따르면, 지엘팜텍은 자회사 지엘파마가 개발한아스프라졸의 출시 시점을 12월로 예상했다.아스파라졸은슬롯사이트사이트과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계열 위궤양 치료 성분 라베프라졸 복합제로 지난달 31일 허가됐다.

슬롯사이트사이트은 영진약품, 휴온스, 한국파마 등과 공동 개발을 추진해왔는데, 이들 공동 개발사는품목허가심사가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가 예상시점은 오는 9월이다.

슬롯사이트사이트이 본격적인판매를 12월부터 시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통상적으로 산정약제의 급여 등재 소요기간은2~3개월 정도인데, 공동 개발사들의 품목허가 이후 함께 급여 절차를 진행할 경우 12월경 급여 등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체 영업을 추진하는 이유도 주목할 만하다. 지엘팜텍은 올해 초부터 소화기내과 분야 영업력을 보유한 중견 제약사와 슬롯사이트사이트프라졸의 코프로모션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자체영업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회사 관계자는 "슬롯사이트사이트프라졸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려한 결과, 마진 측면에서 자체 영업 방식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면서 "다만, 슬롯사이트사이트프라졸 제품에 대한결정일 뿐 전체 품목에 대한 영업정책이 변경된 것은 아니다. 제품 상황에 맞춰, 다양한 영업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용량 슬롯사이트사이트은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져,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예방 목적으로 처방되고 있다. 매일 복용할 경우 장관계 출혈을 야기할 수 있어 라베프라졸 등 PPI 제제들이 함께 제공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복약 편의성 개선을 위해 복합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지엘팜텍은 심혈관질환 증가세와 인구 고령화에 맞춰 슬롯사이트사이트 복용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슬롯사이트사이트+PPI'복합제 개발에 착수했다. 복합제 개발을 위해 슬롯사이트사이트의 원 개발사 바이엘의 '슬롯사이트사이트프로텍트정'과 비교임상을 통해 동등성을 입증했다.

현재 국내 허가를 마친 슬롯사이트사이트+라베프라졸 복합제 개발사는 한미약품과 동광제약이 있다. 선두주자는 한미약품으로, 자사 '라스피린캡슐'의 보험급여 등재를 마친 뒤 지난 2월 제품을 출시했다. 또, 동광제약은 지엘팜텍 아스프라졸 허가일인 지난달 31일 '라베피린캡슐'을 함께 허가 받았다.

본격적인 경쟁은 슬롯사이트사이트과 공동 개발사들이 모두 제품을 출시하게 될 올해 말 혹은 내년 상반기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슬롯사이트사이트 관계자는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공장에서 밸리데이션 생산 등 마무리 과정중에 있다.제품 발매 일정 및 품질 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매출 확대 등 실적 개선을 빠른 시일내로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