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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토토 바카라 사이트(대표 백승열)이 바이오벤처 엘베이스와 폐암 치료 신약 후보물질 도입(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21일 체결했다.

양사는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를 투여받는 환자 내성 발생을 억제해 항암 작용을 활성화하는 신약개발후보물질인 'LB-217'을 공동 개발한다.

엘베이스는 암정소항원(CTA)인 'CAGE'를 발견, CAGE가 암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조절해 항암제 내성에 관여한다는 연구결과를 이끌었다.

또 자가포식의 중요한 인자인 베클린원(Beclin1)과 CAGE가 결합할 시 암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이 활성화돼 약물에 대한 저항성을 촉진하는 것을 확인했다.

'LB-217'은 베클린원과 CAGE 결합을 억제해 암세포에서 과활성화된 자가포식 작용을 선택적으로 감소시킴으로써 항암제의 내성 발현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LB-217을 투여한 폐암 세포주에 표적항암제인 '오시머티닙'과 '엘로티닙'을 적용했을 때 폐암세포주의 성장이 대조군 대비 억제됐다고 대원토토 바카라 사이트은 설명했다.

LB-217은 현재 전임상을 마치고 국내·외에서 임상 1상, 2상을 준비 중이다.

백승열 대원토토 바카라 사이트 부회장은 "폐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발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혁신적인 신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도용 엘베이스 대표는 "암세포에서만 선택적으로 자가포식 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신약이 될 것"이라며 "모든 암 치료제와 병용이 가능하며 기존 치료제의 내성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했다.

대원토토 바카라 사이트은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기존 표적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투여 시 'LB-217'을 병용 투여할 경우 내성 발현 시점을 연장시킴으로써 항암 치료 효과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