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도네페질 패치 개발...식약처 품목허가 승인
지투지토토 대박 'GB-5001', 캐나다 임상 1상 승인
K-바이오가 알츠하이머 토토 대박 제형의 다양화를 꿈꾸고 있다. 지난달 아이큐어의 알츠하이머 치매 토토 대박인 도네페질(Donepezil) 패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정식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 이같은 소식이 발표되자 관련 업계가 들썩였다. 아이큐어는 이번 승인으로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알츠하이머 토토 대박는 경구약이 중심이었지만, 피부에 붙이는 패치제 개발로 인해 토토 대박 제형의 변화가 생겼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치매 환자의 약 60~70%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치매로,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 약물이 없다. 알츠하이머병은 미충족 수요가 높은 대표적인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발병 기전과 원인은 지금까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뇌 속에 존재하는 아밀로이드베타(Amyloid-beta) 단백질과타우(Tau) 단백질의 응집 등이 병리적 특징으로 관찰됐다. 그렇기 때문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는 치매 토토 대박를 개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바이오젠이 개발한 알츠하이머 토토 대박인 아두헬름(성분명 아두카누맙)은 올해 6월 미국 FDA로부터 최초로 알츠하이머 토토 대박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비록 조건부 허가지만 알츠하이머 토토 대박 개발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일로 평가받고 있다. 기대와 달리 아두헬름은 출시 후, 저조한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그러나 히트뉴스 신정섭 전문기자(전 KB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아두헬름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그는 아두헬름 개발에 대해 "(후발) 기업들의 알츠하이머 토토 대박 신약개발 속도 가속화와 아두헬름을 능가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히트뉴스는 알츠하이머 토토 대박를 개발하는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의 동향을 살펴봤다.

아이큐어는 개량신약인 도네페질 패치를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회사 측은 "지난4월 이미 미국FDA에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고, 내년 하반기 미국 피험자 투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505(b)2임상트랙을 통해 임상기간을 단축시켜 품목허가, cGMP인증을 진행해 2025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권 대표이사는 "임상 3상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 셀트리온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도네페질 패치제 상용화의 관문인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품목허가 승인 획득 후, 보험 약가 협상 등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제반 준비를 마친 후 셀트리온을 통해 내년 국내 출시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투지토토 대박는 지난 10월캐나다 식약청으로부터 치매 토토 대박 'GB-5001'의 임상시험 1상 CTA(임상시험계획)를 승인 받았다. 지투지바이오는 2017년부터 경·중증 알츠하이머 질환에 사용되는 도네페질을 이용해 약효가 체내에서 1개월 간 지속되는 토토 대박를 개발해 왔다.

회사 측은 "GB-5001은 한 번 투여로 도네페질 약물이 치매환자의 혈액 내 한 달 동안 유효 농도로 유지될 수 있고, 투약 순응도를 개선해 토토 대박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희용 대표는 "이번 캐나다 임상승인과 GMP 생산결과를 토대로 국내외 50여개 회사와 진행 중인 기술이전 논의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경구약과 새로운 패치제의 등장에 이어 알츠하이머 전자약을 개발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에보소닉은 지난 9일 3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전자약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치매 토토 대박 개발 전문업체인 아리바이오와 공동으로 치매 치료 관련 의료기기를 개발 중이다. 식약처가 운영하는 '신개발의료기기 등 허가도우미' 사업에 선정돼 허가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