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대박 히트뉴스

[토토 대박=남대열 기자] "스탠다임은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 분야에서 신약 후보물질(타깃) 발굴에 집중하고 있지만,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난이도가 훨씬 높은 면역치료제 분야에도 우리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다음 단계 도약을 대비해 관련 분야의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잠재적인 개발 협력 파트너 발굴에 나서겠습니다."

한대희 스탠다임 토토 대박지사장은 서울대응용생물화학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유전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펜실베니아대 의과대학에서 면역학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는 대학원 경력을 포함하면 총 16여년간 국내외 대학및 정부출연연구소에서 연구원 경력을 쌓아온 면역학 분야의 실험 과학자다.

한대희 보스턴지사장은 AI를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선구자인 스탠다임에 매력을 느껴 지난 2017년 이 회사에 합류했다. 현재는 보스턴 토토 대박제약 클러스터를 거점으로 미국 내 잠재적인 고객 및 협력사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히트뉴스는 한대희 지사장이 목표로 하는 사업개발(BD) 목표를 들어봤다.

"우선 토토 대박지사의 배경 설명이 필요합니다. 창업 이래 스탠다임의 사업 방향이 내부 자체 개발보다 외부 협력을 주력으로 설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잠재적 협력 파트너 발굴을 위한 해외 진출에 나서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출현으로 해외 진출이 지연됐고, 우리나라도 하루 확진자가 10만명이 넘어가기 시작했던 시점인 2022년 2월 토토 대박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우리가 입주한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빌딩도 많은 기업들이 철수한 상황이었기에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입주한 지 1년여가 지난 현재 '위드 코로나 시대'가 자리 잡으면서 비어 있던 사무 공간들이 많은 글로벌 기업들로 다시 채워지게 됐습니다. 돌아보면 쉽지 않았지만, 더 늦기 전에 진출한 것이 매우 현명한 결정이었습니다. 스탠다임이 토토 대박에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20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연이어 토토 대박에 지부를 설치해 진출해 왔습니다.

보스턴에 진출해 스탠다임을 대표할 수 있는 미국 현지 직원 채용에 나섰습니다. BD 전문 경력 출신을 대상으로 주니어급과 베테랑급으로 각각 한 명을 2022년 여름까지 채용해 본격적으로 협력 파트너 및 고객사 발굴에 나섰습니다. 그 중 한 분이 30년 이상의 제약토토 대박 BD 경험을 가진 칼 포스터(Carl Poster)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입니다.

보스턴은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위치한 케임브리지 지역을 중심으로 노바티스(Novartis), 화이자(Pfizer), 토토 대박젠(Biogen), 다케다(Takeda), 사노피(Sanofi)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를 비롯해 1000개가 넘는 크고 작은 제약사들이 모여 있는 세계 제일의 토토 대박제약 산업 지역입니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 여러 토토 대박텍과 함께 크고 작은 미팅을 진행하면서 잠재적인 협력사가 원하는 바를 생생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대형 제약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회사들이 신규 연구개발(R&D)과제 선정 및 진행에 대해 상당히 위축된 상황이 계속돼 왔습니다. 이는 협력 파트너 발굴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 입장에서 적지 않은 타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스탠다임의 기술력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확인할 수도 있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경제 상황이 나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현재 진행되는 여러 업체들과의 협의 상황이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인연을 맺게 된 매사추세츠주립대병원 연구팀과 수행한 성과는 유명 저널에 발간될 예정입니다. 또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을 위해 하버드대 의대 병원의 연구팀과 공동 연구 계약을 위한 협의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토토 대박 지역의 활발하고 풍부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학 연구소와의 협력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토토 대박지사의 설립 목적은 BD에 있습니다. 앞으로 현지 R&D팀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객 및 개발 협력사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또 여러 회사와 글로벌 기술이전(L/O)을 전제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중 올해 상반기 계약 체결을 목표로 실무 협의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2개업체가 있습니다."

"토토 대박지사는 스탠다임이라는 군대로부터 적진 한복판에 투하된 첨병이라는 비장한 각오로 업무에 임하고 있지만,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미국의 자유로운 문화를 바탕으로 언제든 친구처럼 서로 편하게 의견을 나누며 효율적으로 일을 계획 및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탠다임 보스턴지사는 본사의 AI 플랫폼 기술 이전 및 개발 협력 파트너사 발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외부 연구 프로젝트 도입 등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공식화하고 있지 않지만, 지역에서 개최되는 여러 연구 심포지엄 참석 및 토토 대박텍과의 만남을 통해 잠재적인 사업 아이템 발굴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스탠다임의 보스턴지사가 설립되기 얼마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ㆍ이하 진흥원) 미국지사가 뉴욕에서 보스턴으로 이전함에 따라 보스턴 지역에 진출한 국내 제약토토 대박 기업들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박순만 진흥원 미국지사장과 진흥원 소속 연구원들에게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또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토토 대박 지부장을 역임했고, 차기 KASBP 총괄 회장으로 내정된 백익현 박사도 스탠다임 토토 대박지사의 정착과 네트워크 확장에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이 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스탠다임의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업체와의 만남을 소개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진흥원이 주관하는C&D(Connect & Development) 인큐베이션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오피스 임대료 지원과 함께 현지 전문가들의 컨설팅도 제공받고 있습니다."

"토토 대박 USA는 연중 열리는 파트너링 행사로 1월에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버금가는 큰 행사입니다. 올해는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만큼 특별히 신경을 써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스턴지사 설립 후 많은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신약 개발 제안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BD 업무 수장인 칼 포스터 CBO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유효한 후속 논의로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