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스톡 부사장 "슬롯 머신 규칙, 치료지수 높은 약물 발굴…mRNA 암백신 개발"
야시로 총괄 "5년 간 48조 사업개발에 투자…슬롯 머신 규칙텍 파트너십 원해"

데이비드 웨인스톡 슬롯 머신 규칙 연구개발 및 항암 부문 부사장 / 사진=남대열 기자
데이비드 웨인스톡 슬롯 머신 규칙 연구개발 및 항암 부문 부사장 / 사진=남대열 기자

"미국 머크(슬롯 머신 규칙)에서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요소는 '데이터(Data)'입니다. 바이오 기업들의 IR덱(IR Deck·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내용 중 (비임상 및 임상) 데이터 부분에 집중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검토할 수 있는 데이터는 최대한 검토할 계획입니다."

데이비드 웨인스톡(David Weinstock) 슬롯 머신 규칙연구개발 및 항암 부문 부사장은 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슬롯 머신 규칙에서 공동 주관한 리서치 데이(Research Day)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웨인스톡 부사장은 "2022년 초 슬롯 머신 규칙에 입사했다. 슬롯 머신 규칙에 몸 담게 된 것은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펨브롤리주맙)'의 완치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며 "아직 여러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Medical Needs)가 있다. 키트루다에 반응을 보이는 대부분의 환자들도 추후 재발할 수 있다. 새로운 약물과 병용요법 개발 관련 파트너십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 행사 참석했다"고 말했다.

웨인스톡 부사장은 이어 "슬롯 머신 규칙는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차세대 항암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현재 회사에서 집중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개인 맞춤화된 암백신(Cancer vaccine)'이 있다"고 덧붙였다.

슬롯 머신 규칙는 모더나와 개인 맞춤형 메신저 리보핵산(mRNA) 암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신항원 치료제 'mRNA-4157(V940)'은 키트루다와 병용요법 임상 2b상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에 대한 환자를 모집 중이다.

웨인스톡 부사장은 "(신약 개발에 있어) 약의 내약성이 중요하다. 슬롯 머신 규칙는 환자들에게 2년 이상의 혜택(Benefit)을 줄 수 있는 약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치료지수가 높은 약물 발굴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슬롯 머신 규칙 기업들의 IR덱에서 에셋(Asset), 시험관 내(In vitro), 생체 내(In vivo), 약리학(Pharmacology), 제조공정(CMC) 등에 대한 데이터를 살펴보고 싶다"며 "슬롯 머신 규칙텍의 팀 자체에 대한 정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지 야시로 슬롯 머신 규칙 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 및 라이선싱(BD&L) 한국·일본 지역 총괄 / 사진=남대열 기자
코지 야시로 슬롯 머신 규칙 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 및 라이선싱(BD&L) 한국·일본 지역 총괄 / 사진=남대열 기자

코지 야시로(Koji Yashiro) 슬롯 머신 규칙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 및 라이선싱(BD&L)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회사는 종양학 분야, 심혈관 및 대사질환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5년 간 365억달러(약 48조원) 규모의 금액을 사업개발(BD) 분야에 투자해 왔다. 올해 그동안 투자했던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회사는 올해프로메테우스슬롯 머신 규칙사이언스(Prometheus Biosciences) 인수를 통해 면역질환 분야로까지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야시로 총괄은 "슬롯 머신 규칙는 바이오텍들과 상당히 심도 있는 과학적 논의를 진행한다.BD팀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영국 및 미국의 연구소 직원들도 참여한다"며 "본사에서는 개념 검증(Proof of conceptㆍPoC) 이후의 파이프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항암제 병용요법 연구를 통해 더 좋은 결과를 얻기를희망한다. 향후 (국내) 슬롯 머신 규칙텍들과도좋은 파트너십을 맺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 머크(슬롯 머신 규칙)가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명단 / 사진=남대열 기자
슬롯 머신 규칙가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명단 / 사진=남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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