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항암제 'Q901', 췌장암서 효능 확인
항암제 기술이전 및 공동 개발 제안 지속

남기연 카지노 잭팟 금액 대표가 14일 서울 영등포 KB증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현정인 기자
남기연 카지노 잭팟 금액 대표가 14일 서울 영등포 KB증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현정인 기자

"항암제들의 효능이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가치변곡시점에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기연 카지노 잭팟 금액 대표는 14일 서울 영등포 KB증권에서 열린 '임상 파이프라인의 현황'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남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향후 카지노 잭팟 금액의 경제적 매출과 연관이 있는 항암 치료제 'Q702(성분 아드릭세티닙)', 'Q901'과 결핵치료제 'Q203(성분 텔라세벡)' 등을 다뤘다.

먼저 Q702의 주된 임상은 키트루다 병용이며, 임상 1상이 종료돼 오는 11월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남 대표는 "Q702의 안전성이 확보됐다"며 "임상 2상에서 키트루다 병용을 위해 면역항암제 2개를 섞을 예정이라 현재 용량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기업에서 Q702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함께하자는 제안을 하는 등 공동 개발 제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시작한 항암제 Q901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남 대표는 "Q901을 췌장암 말기 환자에게 단독 처방 했을 때 효과를 냈다. 전임상 데이터에서 목표 타깃용량이 있는데, 이 환자에게 투약한 18㎎는 불확실했다"면서도 "그러나 투약 시작 후 2달 주기로 CT를 찍어 확인한 결과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PET CT까지 확인했는데 인액티브(inactive)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췌장암은 '항암제의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약 개발이 잘 안 되고 암 중 하나다. 남 대표는 "유방암은 기전적으로 정의가 잘 돼 있어 췌장암에서 이런 효과를 얻은 것은 유방암 효능도 가능성이 매우 높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재 기술이전(L/O)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 내달 한국에서 유방암 환자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밝혔다. 또 추후 췌장암에 대해서도 계속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 대표는 결핵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인'TB얼라이언스'에 기술이전한 Q203에 대해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Q203은 기존 결핵 치료제와 달리 임상 2상에서 유의성까지 마쳤다. 또 Q203은 단독 신약에서 이를 확인했지만, 허가 임상은 병용으로 들어가게 돼임상적인 리스크도 사라질 예정이다. Q203을 기술이전한 TB얼라이언스는 결핵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 미국, 영국, 독일, 대한민국 등의 선진국이 지원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이기 때문에 사업적인 리스크도 적다고 덧붙였다.

남 대표는 Q203의 임상 시점을 2024년으로 예상했다. Q203의 수익은 2025년에서 2026년쯤 품목 허가를 통해 우선심사권(Priority Review VoucherㆍPRV)을 받아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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