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엘에이전트 외 1인에 128만주 및 최대출 대표 외 9인에게 22만주 양도
"유동성 확보와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엔젠토토 가상계좌 디시 최대주주 KT로 변경

토토 가상계좌 디시

암 분자진단 기업 젠큐릭스(대표 조상래)는 3일 공시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엔젠토토 가상계좌 디시의 지분(지분율 11.64%, 작년 말 기준)을 양수도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젠큐릭스는 엔젠토토 가상계좌 디시의 최대주주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젠큐릭스가 보유 중인엔젠토토 가상계좌 디시 주식 150만주 전량은 최대출 엔젠토토 가상계좌 디시 대표 및 최대표가 지정하는 자가 매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2대 주주인 KT가 엔젠토토 가상계좌 디시의 최대주주로 변경된다. 양수도 금액은 약 70억원이다.

젠큐릭스는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운영자금 여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젠큐릭스관계자는 이번 엔젠토토 가상계좌 디시 지분 매각에 대해 "회사의 주력 제품들이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미국ㆍ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위해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후 진단사업의 아시아 주요 국가 진출과 글로벌 동반진단 시장에서 선도적인 마켓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디지털 PCR 기반 진단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해외에서도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젠큐릭스는 3일 이사회를 열고보유 중인 엔젠토토 가상계좌 디시 주식 128만주를제이앤엘에이전트외 1인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양도 예정 일자는 오는 15일이다. 이번 처분으로 인해 젠큐릭스는 59억2000만원을 현금화하게 된다. 젠큐릭스가 보유하고 있는 나머지 22만주는 오는 9일 최대출 대표 외 9인이 10억1750만원에 최종적으로 양수할 예정이다. 해당 계약은 지난 1일 체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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