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와 SK플라즈마 25품목 퇴방약 지정 및 약가조정

면역글로불린 등 혈액분획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25품목의상한금액이 내달 1일부터 조정된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30일 회의를 통해 혈액분획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의 약가인상을 결정했다.
녹십자 품목으로는그린플라스트큐프리필드시린지키트와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녹십자알부민주, 녹십자 바이브리노겐주 등이 있으며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788% 인상이 결정됐다.
SK플라즈마 품목에는 리브감마에스앤주, 에스케이항트롬빈III주, 에스케이알부민 등의 약가가 인상되며 인상률은 4%대에서 77%까지 나왔다.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혈액응고 성분 생산용으로 사용되는 혈장분획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는 사람의 혈액을 원심분리해 혈구와 혈소판을 제외한 '전혈유래혈장' 또는 성분채혈을 통해 얻어지는 '성분채혈혈장(NSP)'으로 구분되는 '원료혈장'을 통해 만들어진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다.
전혈유래혈장과 성분채혈혈장이 만들어낼 수 있는 혈장분획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는 명확히 구분되기 때문에, 목적에 맞는 원료혈장을 적시에 적절한 양만큼 공급받는 것은 이를 제조하는 제약사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국내 헌혈 혈장량 및 자급률은 해마다 감소했고 면역글로불린 연간 업체 생산량도 줄어들었다. 실제 2018년 혈장량 및 자급률은 59만L(69%)에서 2020년 52만L(55%), 2022년 47만L(44%)로 줄었고, 면역글로불린 업체 생산량은 2022년 97만7000병에서 작년 87만5000병으로 감소했다.
이처럼 수급 불안정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채산성 악화가 지목됐다. 제약사는 혈장분획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생산을 위해 수입혈장을 원료로 사용해야하나 Covid-19 이후 수입혈장 단가, 제조공정 비용 등이 상승한 탓이다. 이에 녹십자와 SK플라즈마는 혈장분획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에 대해 퇴장방지의약품 지정 및 원가보전을 신청했다.
정부는 신청된 25품목에 대해 연산품 특성을 반영한 원가분석(원료비, 노무비, 판관비 등 9개 항목)을 시행해 품목별 상한금액을 산정하고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심평원은 전문가 자문회의 및 회계자문을 통해 원가분석을 시행해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했다. 그 결과 그린에이트주_(500I.U) 등 3품목은 진료상 필요도 및 대체 약제 유무를 고려해 퇴장방지의약품 지정 및 원가 보전하고,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_(0.5g/10mL) 등 22품목에 대해서도 원가를 보전하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약제의 안정적인 공급 의무에 따라 수급 불안정 약제로 논의됐던 면역글로불린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녹십자 8품목, SK플라즈마 5품목)에 의무생산(공급)량 등 증산조건을 부여했다. 지난 2018년~2022년까지 평균 생산량(청구데이터 및 생산실적 기준) 연간 증가율 6%를 적용하고 국내 혈장 배분비율 및 업체별 생산가능 수량 고려해 우선 약가인상 후 1년간은 115만병(녹십자 74만병, SK플라즈마 41만병) 으로 의무생산량을 합의했다.
추가 생산 요청이 있을 경우 업체는 이에 적극 협조하며, 무생산량을 조정할 타당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공단과 업체 상호 협의해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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