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노말

간질성 폐질환 치료제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카지노 노말(성분 닌테다닙에실산염)'가 내달 1일자로 급여등재된다. 상한액은 100mg이 2만960원, 150mg이 2만6220원이다.

오리지널이 카지노 노말의 상한금액이 정해진데 이어제네릭들은 이보다 자진인하할 것이란 예상이 나와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서면 결의를 통해 카지노 노말의 급여결정 신청을 결정할 계획이다.

카지노 노말는 2016년 허가된 약제다. 2020년 보험등재 결제신청이후 약 5년만에 급여권에 진입하는 것이다. 카지노 노말는 교과서에서 특발성 폐섬유증(IPF) 환자에 폐기능 감소 지연 효과에 대해 소개되고 있으며, 진행성 폐섬유증(PPF) 환자에 항섬유화제 치료가 전반적으로 효과적일 것으로 언급하고 있다. 임상진료지침에서 IPF의 치료로 카지노 노말와 피리페니돈을 권고하고 있으며 PPF의 치료로 카지노 노말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등 유관 학회에서 카지노 노말는 특발성 폐섬유증에서 피리페니돈과 더불어 대규모 3상 연구에서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증명된 두 가지 밖에 없는 항섬유화제 중 한가지로, 두 약제는 부작용 프로파일이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약에 부작용이 심한 경우 서로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 폐질환 및 진행성 표현형을 나타내는 만성 섬유성 간질성 폐질환 관련 3상 연구에서 폐기능 감소를 완화하는 것이 증명된 유일한 항섬유화제로, 기존 치료법인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는 자가면역이나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신청품은 해당 치료에도 불구하고 진행하는 섬유화에 대한 치료제이므로 대체가능한 약제가 없다는 의견을 전했다.

진행성 폐섬유증(PPF)에 진행성의 심각한 질환으로 생존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질환에 사용되는 희귀질환치료제로, 사회적 질병부담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혁신성 등을 고려한 기존 심의결과 참고 시 비용효과비가 수용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내달 1일자로 급여등재되면서 카지노 노말 환자 부담금은 기존 연간 1914마원에서 574만원까지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허가된 카지노 노말 제네릭들은 5월 급여결정 신청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지널과 동일한 약가를 받을 수 있지만, 가격 경쟁력을 갖는 것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 제네릭들의 자진인하 폭이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