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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이 아픽사반 성분 '비알아픽스정'의 약가를 자진인하 한다. 내달 1일자로 비알아픽스정 2.5mg과 5mg 모두 상한금액이 각각 724원에서 549원으로 24% 하향 조정된다.

더불어 셀트리온은 노바티스의 졸레어 바이오시밀러인 '옴리클로프리필드시린주'의 자진인하를 결정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지난 9월 10일자로 급여 등재된 비알아픽사반정의 상한금액을 24% 자진인하 하기로 결정했다.

아픽사반의 경우 특허침해에 의해 약가가 삭제된 이력이 있는 품목으로, 과거 이력이 삭제되면서 새롭게 가산 산정규정이 적용됐다.

2018년 엘리퀴스의 제제특허 회피에 성공했지만, 끝내 물질특허의 벽은 넘지 못했던 것이다. 당시 국내사들은 물질특허 회피를 위한 1~2심 소송에서는 승소했지만 2021년 대법원이 특허권자의 손을 들어주면서 시장에서 철수해야 했다.

특히 보령은 혁신형카지노 양상수 기업으로 68% 가산을 적용 받아 724원의 높은 약가를 받았다. 비혁신형카지노 양상수은 633원, 기준요건 1개만 충족한 제네릭은 484원의 약가로 등재됐다.

하지만 보령은 2달만에 가산을 포기하고 자진인하를 택했다. 내달 1일자 적용되는 상한금액은 549원이다.

지난 9월 급여등재 시 산정금액보다 낮게 신청한 약제들과 유사한 수준이다. 타 제네릭과 비교해 높은 약가로 가격 경쟁력을 갖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실제 종근당 '리퀴시아정'이 570원, 삼진카지노 양상수 '엘사반정'이 550원에 등재됐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졸레어 약가의 70% 수준에서 지난 9월 상한금액을 등재했지만 11% 약가를 자진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옴리클로프리필드시린지주0.15g/1mL의 약가는 19만5079원에서 17만3404원으로 조정된다. 75mg/0.5mL의 약가는 10만2960원에서 9만1520원으로 낮아진다.

셀트리온카지노 양상수 측은 "알레르기성 천식에는 급여사용이 가능하지만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에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약가인하를 선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