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호조
셀트리온토토 바카라 사이트은 2024년 연간 매출액 약 4778억원, 영업이익 약 37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케미컬 사업 부문은 매출액 약 20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3%의 성장을 보였다.특히 간장용제 '고덱스'는약 668억원의 실적을 나타냈고,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정'은 약 502억원의 매출을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 역시 약 8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8.2% 성장했다. 특히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SC'가 전년대비 34.3% 성장했으며램시마 제품군 매출액은 약 44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유플라이마'는 전년대비 77% 성장한 36억원을 기록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허쥬마'가 42% 성장한 약 213억원 매출로 선전했고, '베그젤마'는 약 38억원 매출액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위탁생산 부문에서는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Prefilled Syringe) 상업생산이 전년동기 대비 265% 성장한 약 92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기존 제품의 성장과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에 힘입어 매출을 확대하고, 생산시설 가동을 극대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출시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R&D 혁신에 박차를 가해 퀀텀 점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