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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혈관질환 신약 개발 전문기업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대표 유재현)은 망막 혈관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CU06(개발코드명)'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미국 임상 2a상에서 마지막 대상자의 최종 방문(Last Subject OutㆍLSO)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 2a상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CU06의 내약성,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진행됐다. 내년 상반기에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ㆍCSR)를 발표할 예정으로, 회사는 개념증명(PoC)을 확인하는 이번 임상2a상에서 CU06의 효능이 확인되면 시력을 잃어가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경구용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망막 혈관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은 2031년 4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기존 항체치료제의 경우 치료 효과가 점차 감소하는 등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Medical Needs)가 높아 경구용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상업화 가치가 높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 관계자는 항체치료제 개발기업인 맵틱스와 함께 공동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 치료제 'MT-103'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이중항체 치료제의 등장으로 망막 혈관질환 시장의 주도권이 단일항체에서 이중항체로 넘어가고 있다"며 "Tie2 활성화 항체와 Anti-VEGF 항체를 기반으로 한 이중항체 MT-103이 기존 단일항체 및 이중항체보다 우수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신속하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