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최소침습적 토토 커뮤니티생검 심포지엄'
맘모톰, 토토 커뮤니티 저평가 진단율 0.001%…총조직생검 5% 대비 정확도↑
토토 커뮤니티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조직생검과 그 중 한 방법인 진공보조흡입생검술에 활용되는 맘모톰(mammotome)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KSUS)는 15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외과 개원의를 비롯해 외과 전임의 등 50명의 전문의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최소침습적 토토 커뮤니티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은 학회는 1630여명의 외과 전문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외과학회 자(子)학회 중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로, 매년 초음파를 이용한 질병의 진단 및 초음파 유도하 시술 등의 최신 의료기술들을 소개하고 토론할 수 있는 미니 심포지엄을 마련하고 있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맘모톰 토토 커뮤니티생검 권위자인 박해린 교수(강남차병원 외과)가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았다.
맘모톰은 전신마취의 필요성과 흉터의 문제점을 줄이고 5분 이내의 짧은 시간 내에 토토 커뮤니티병변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는 시술이다.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진행되는 장점이 있지만 많은 양의 조직을 제거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출혈이나 기타 심각한 부작용도 동반될 수 있어 최소한 6시간 이상의 입원 관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박해린 교수는 2018년 글로벌 최다 표본인 11221건의 맘모톰 유방생검 결과를 조사해 분석한 연구자다. 연구 결과, 맘모톰은 0.001%(8건) 수준의 토토 커뮤니티 저평가 진단(0기 토토 커뮤니티이라 불리는 상피내암을 암이 되기 전 단계인 '비정형상피증식증'이라고 진단한 것)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의 극히 일부를 떼어내 시행하는 총조직검사가 5%의 오진율을 보이는 것과 대비해 높은 정확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포지엄에서는△Unexpected hyperechoic lesions of the breast and their correlations with pathology: a pictorial essay (경북의대 영상의학과 김혜정 교수) △How Do We Approach Benign Proliferative Lesions after CNB or VABB? (구병원 전영산 원장)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sclerosing adenosis and radial scar. What should we do with those results after percutaneous breast biopsy? (용인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신은아 교수) △Challenging Breast Biopsies and Management of Complications (서울대 의대 영상의학과 장정민 교수)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뤄졌다.
각 연자들은 총조직검사와 맘모톰 중 어떤 방법이 토토 커뮤니티 진단 및 치료에 효과적인 지, 각 검사법 별로 넥스트 스텝으로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등 필수적 고려사항과 조직검사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실무적인 사항에 대해 다뤘다.
강연이 마친 뒤에는 1시간가량의 맘모톰 핸즈온 세션도 운영됐다. 10여명의 지원자들은 실제 맘모톰 장비를 이용해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좌장이자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박해린 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토토 커뮤니티의 특징은 점점 초기암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최근 초음파 유도하 진공보조흡입생검술 맘모톰의 활발한 시행으로 인해 암 전단계인 전암병변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주 작은 조직만 채취하는 총생검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전암병변을 맘모톰은 병변을 완전 제거함으로서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서 토토 커뮤니티의 발병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형철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회장(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과)는 "토토 커뮤니티진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토토 커뮤니티생검 심포지엄을 매년 시행해올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의정갈등으로 인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심포지엄을 준비해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