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결과, 30일 내 출혈 발생률 0.1%, 혈전색전증 사건 無
미국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 저널 최신호 게재

(왼쪽부터) 서울대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 이소령 교수, 이경연 임상강사 / 사진=서울대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왼쪽부터) 서울대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 이소령 교수, 이경연 임상강사 / 사진=서울대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서울대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은 원내 연구팀이 심방세동 환자의 저출혈 위험 시술 시 항응고제 복용을 중단하고, 재개하는 표준화된 프로토콜(PERIXa)의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저널에 최신호에 게재됐다.

서울대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연구팀(최의근 교수, 이소령 교수, 이경연 임상강사)은 2020년 9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서울대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삼성서울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서울아산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등 29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을 대상으로 다기관 연구를 진행했다.

PERIXa 프로토콜에 따른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중단 및 재개 방법
PERIXa 프로토콜에 따른 항응고제 중단 및 재개 방법

연구에 참여한 심방세동 환자는 1902명이며, 내시경, 치과 시술, 안과 수술 등 출혈 위험이 낮은 시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직접 경구용 항응고제 중단 및 재개 방법을 담은 PERIXa의 안전성을 평가했다.

PERIXa 프로토콜은 기존의 유럽부정맥학회(EHRA) 지침을 기반으로, 항응고제를 시술 24시간 전 마지막으로 복용하고, 시술 다음 날에 복용을 재개하는 방식이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관계자는 "기존의 지침은 약물 중단 시점에 대해 여러 전문 분야에서 권장하는 방식이 달랐다"며 "PERIXa 프로토콜은 이를 단순화했다.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약물은 시술 당일 아침 복용을 건너뛰고, 시술 다음 날 아침부터 복용을 재개하도록 했으며, 하루 두 번 복용하는 약물은 시술 전날 저녁과 시술 당일 아침 복용을 중단한 뒤, 지혈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저녁 또는 다음날 아침 복용을 재개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시술 종류(내시경, 치과 시술, 안과 수술)와 항응고제 종류(아픽사반, 에독사반, 리바록사반)에 따라 그룹을 나눠 진행됐고, 주요 결과로 30일 이내 주요 출혈 발생 여부와 혈전색전증 발생 여부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30일 이내 주요 출혈 발생률은 0.1%(2명)였고, 혈전색전증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술 종류에 관계없이 출혈 비율은 일관되게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치과 시술에서 다소 높은 출혈 비율이 있었지만, 여전히 안전한 수준을 보였다. 또, 아픽사반, 에독사반, 리바록사반 등 모든 Xa 인자 억제제에서 출혈 발생률은 비슷하게 낮았다.

최의근 서울대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순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항응고제 관리 지침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표준화된 항응고제 중단 및 재개 프로토콜을 통해 저출혈 위험 시술을 받는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항응고제 중단을 최소화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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