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부담 경감 위해 약평위 통과·지원 방안 마련해야"

토토 추천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이은영)가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 사시투주맙고비테칸)'의 약제토토 추천평가위원회 상정을 촉구했다.

3일 연합회에 따르면, 삼중음성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약 11%를 차지하며, 암세포가 전이되면 5년 생존율이 크게 낮아진다. 30~40대 환자의 비율이 높아 개인의 질병 부담과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트로델비는 A8 국가를 포함해 35개 국가에서 토토 추천 적용을 받고 있고,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비토토 추천로 처방된다.

1사이클(3주) 당 1500~2000만원이 소요되고, 연간 약값이 수억원에 달하는 고가 치료제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약제비 부담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트로델비 토토 추천화에 관한 청원이 2번 진행됐고, 첫 번째 청원은 5만5428명,두번째 청원은 5만958명의 동의를 얻었다.

2023년 11월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이전에 두 번 이상 전신 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그중 적어도 한 번은 전이성 질환에서 치료 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성인 환자'로 트로델비의 토토 추천기준이 설정됐다. 이후 지난 8월 약평위에서 재심의 결과를 얻고 현재까지 상정되지 않고 있다.

연합회는 "트로델비의 토토 추천 등재가 지연될수록 환자들은 명재경각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환자들을 위해 제약사는 사회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재정분담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정부는 트로델비가 환자들의 마지막 치료제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6일 약평위에서 트로델비의 안건 상정 및 통과를 요구하며,제약사에 고액의 비토토 추천 약제비 부담 완화를 위한 환자 지원 방안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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