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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감기약으로 쓰이는 '슈도에페드린',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제품이 올해 1분기 사용량-약가연동 협상(PVA)'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급불안정 이슈로 정부요청에 의해생산량을 증대시켰던 성분이 사후관리 모니터링 대상에선정된데 대해 업계는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형 가, 나 PVA 모니터링 대상은 총 154개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정과 바이오젠 스핀라자, 한국로슈 '에브리스디건조시럽', 한국화이자 '입랜스'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모니터링 대상에는 슈도에페드린 성분의 △슈다페드정(삼일카지노 룰렛판) △신일 슈도에페드린정(신일카지노 룰렛판) △코슈정(코오롱카지노 룰렛판) 등 3개 제품이 있다.

△타이레펜8시간이알서방정(휴비스트카지노 룰렛판), △아세트엠8시간서방정(마더스카지노 룰렛판), △써스펜8시간이알정(한미약품), △펜잘8시간이알서방정(종근당), △트라몰8시간서방정(코오롱카지노 룰렛판), △세타펜8시간이알서방정(보령바이오파마), △이알펜8시간서방정(경보카지노 룰렛판)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약제도 있다.

소아 기관지염 치료제인 건일카지노 룰렛판 '풀미칸'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풀미코트' 등도 모니터링 리스트에 올랐다.

이들의 공통점은 수급불안정 이슈로 정부의 요청에 의해상한금액이 인상됐었다는 점이다. 신일 슈도에페드린은 20원에서 29원으로, 코슈와 슈다페드는 각각 23원에서 31원, 32원으로 조정됐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급여 상한금액 인상과 동시에 일시적 가산도 적용됐다.상한액을 51원에서 70원으로 인상 조치하고 한시적으로 약가를 최고 90원까지 조정한 후 작년 4월70원으로 일괄 조정됐다.

풀미칸과 풀미코트는 2차례 약가가 인상됐다. 풀미칸은 946원에서 1121원, 올해 1월 1247원으로, 풀미코트는 1000원에서 1125원, 138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정부가 생산량 증대를 조건으로 약가인상을 진행했었는데, 공급량이 많아졌다는 이유로 사후관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지적이 나온다.

생산량 확대를 위해 생산 일정 변경 및 생산라인 추가, 원료의약품 수급 등에 나서며 제품을 증산시켰던 카지노 룰렛판업계 입장에서PVA 모니터링 대상 선정이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량 증대를 위해 노력했는데 약가인하 리스크가 있다. 아직은 모니터링 단계이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