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약업계 경영지표 분석 | (6) 국내 122개사 이익토토 커뮤니티
이익토토 커뮤니티 '2조클럽' 들어간 유한, 5000억 돌파 명인제약도
살기위해 뭐든지 허리띠 졸라맨 부광, 제일·테라젠 결손 전환

국내 제약사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이익토토 커뮤니티이소폭 늘어난 것으로나타났다. 영업이익이 매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밖에 늘어나지 않았고, 영업외수익이 늘었다.
조사대상 122개사총 매출은 27조8788억원으로 전년 26조3804억원 대비 약 5.7%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이익토토 커뮤니티은 14조763억원으로 전년 13조2593억원 대비 약 6.2%늘었다.
회사별 상황을 보면 이익토토 커뮤니티이가장 큰곳은 유한양행이었다. 2024년 기준 유한양행의 이익토토 커뮤니티은 2조100억원에 달했다. 매출도 2조원을 돌파했는데 이익토토 커뮤니티 역시 2조클럽에 들어간 셈이다. GC녹십자가 9003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뒤이어대웅제약이 6840억원, 종근당이 6621억원 등이었으며 동국제약과 명인제약이 각각 5000억원대였다.
흥미로운 곳은 명인제약인데 국내에서 비상장인 동시에 중추신경계 의약품 등을 비롯해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회사인데5000억원 이상이익을 기록했다는 데 있다. 유사한 수준의 이익토토 커뮤니티을 보유한 동국제약의 매출이 6829억원임을 감안하면 그만큼 현금 보유력 자체가 높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4000억원대에광동제약과 보령, 일성아이에스, 메디톡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각각 자리했다. 한미약품과 환인제약, 대웅바이오, 동화약품 등이 각각 3000억원대 이익토토 커뮤니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토토 커뮤니티은회사규모가 커질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명인제약이나 일성아이에스, 메디톡스, 환인제약 등의 경우 매출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의 이익토토 커뮤니티을 기록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원료의약품 회사인 그린생명과학 그리고 국제약품은 전년 대비 이월결손금을 이익토토 커뮤니티으로 전환하며 여윳돈을 어느 정도 마련한 모양새다. 특히 그린생명과학의 경우 2024년 이익토토 커뮤니티이 127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228억원이나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제일약품과 테라젠이텍스는 각각 이월결손으로 전환됐다. 상대적으로 영업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한편 같은 기간 전년 대비 이익토토 커뮤니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한미약품이었다. 한미약품은 2024년 이익토토 커뮤니티이 3995억원으로 2023년 2910억원 대비 약 1084억원이나 증가했다. 여기에 HK이노엔도 2024년 2076억원을 기록하며 무려 1011억원이나 이익토토 커뮤니티을 늘렸다. 실제 배당 등으로 주주에게 돌아가는 몫이 어느 정도는 있다고 하지만 이같은 이익토토 커뮤니티 증가는 업계 내에서는 압도적인 수치다. 이어 종근당과 보령이 각각 전년 대비 931억원과 602억원,명인제약이 590억원 상당의 토토 커뮤니티을 늘렸다.
같은 기간 이익토토 커뮤니티이 줄어든 곳은 122개 중 35개로 25%가 조금 넘는 수치였다. 이 중 부광약품이 1119억원이나 토토 커뮤니티을 줄였는데 2024년 회사 경영지표를 위해 토토 커뮤니티 안정보다 회사 경영지표를 다듬는 데 힘쓴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옵투스제약이 917억원, 한독이 514억원 상당의 이익토토 커뮤니티을 각각 줄였다.
한편 이같은 제약업계의 움직임은 앞서 전년 대비 2.7%밖에 증가하지 않은 영업이익과 비교했을 때 국내 제약사들이 비영업 즉 금융이나 자산 처분 등의 방법으로 시장 내에서 이익토토 커뮤니티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다. 매출 대비 너무 이익토토 커뮤니티이 낮았던 곳은 어느 정도 미래를 위해 자금을 쌓아놓을 수 있지만 이미 어느 정도 매출과 토토 커뮤니티 사이의 유사성이 있었던 회사들 상당수는 일단은 겨울나기를 위한, 제약업 외의 다른 준비를 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매출규모별로 이익토토 커뮤니티이 가장 줄어든 곳은1000~2000억원 사이 회사들이 많았다. 실제 매출 1조클럽 5개사는 전년 대비 약 6.0% 늘어난 4조6561억원, 5000억원 초과 1조원 미만 매출 그룹 13곳은 3조3288억원으로 10.8%, 2000억원 초과 5000억원 미만 그룹 19개사는 9.5% 늘어난 3조6821억원으로 나타났다. 1000억원 미만 57곳 역시 6271억원으로 0.7% 증가했지만 1000억원 초과 2000억원 미만 28개 회사는 1조7820억원으로 1조8741억원과 비교해 유일하게 4.9%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