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공장 본격 가동·환율 효과 및 에피스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시밀러 판매 확대로 성장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대표이사 존 림)는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조2983억원, 영업이익 486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4공장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 바이오시밀러 신제품 판매 확대, 우호적 환율 환경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9995억원, 영업이익 4301억원을 기록하며 생산능력 확대와 비용 효율화 성과를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삼성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에피스는 1분기 동안 매출 4006억원, 영업이익 12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에피스는 올해 들어 미국 시장에 '스텔라라'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시밀러 '피즈치바'를 산도스를 통해 출시한 데 이어, 4월에는 테바와 함께 '솔리리스'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시밀러 '에피스클리'를 론칭했다. 회사는 두 품목 모두 고가의 오리지널 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급 제품으로, 미국 내 판매가 본격화되며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유럽과 한국에서의 견조한 매출, 오리지널 대비 경쟁력 있는 제품군 구성 등이 수익성을 뒷받침했다.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는 연초 제시한 '2025년 연간 매출 20~25% 성장'가이던스를 유지하며,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성장기조를 자신했다. 실제로 1분기에는 4공장이 안정적인 램프업을 마치고 풀가동 체제로 전환됐으며, 18만L 규모의 5공장도 이달 들어 가동을 시작해 전체 생산능력은 78만4000L로 확대됐다. 회사는 오는 2032년까지 제2 바이오캠퍼스에 3개 공장을 추가해 총 132만4000L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CDMO 생산 인프라다.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전용 생산시설 가동도 1분기 중 시작하며 고부가가치 영역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가속하고 있다. 미국의 바이오 진단기업 C2N 다이그노스틱스에 대한 지분 투자도 단행하며, 바이오헬스 전반으로 투자 영역을 확장 중이다.
글로벌 거점 확대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기존 미국 보스턴·뉴저지 오피스에 이어 최근 일본 도쿄에도 세일즈 오피스를 개소하며 아시아 고객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는 CDO 수주 확대 및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략적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에서도 확인된다. 2025년 1분기말 기준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의 연결 기준 총자산은 17조4370억원, 자본은 11조2801억원, 부채는 6조1569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54.6%, 차입금 비율은 11.9%로,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ESG 측면에서도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는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찰스 3세 국왕이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에 글로벌 CDMO 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해 헬스케어 공급망 분과 의장을 맡고 있으며, 탄소 중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에피스 역시 글로벌 상업화 역량을 강화하며 제품 출시 시점을 선제적으로 앞당기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시밀러(SB16)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보유 파이프라인의 상용화를 모두 완료했다. 에피스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총 11종의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시밀러 허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8종, 미국에서 6종, 한국에서 9종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