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해외 특허 등록 성과...6월 임상 2상 결과 발표 예정

GLP-1 계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347850)은 회사가 개발 중인 MASH 치료제 'DD01'의 미국 특허 등록이 28일 (현지 시간)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미국 등록이 결정된 DD01 물질 특허는 지난 2019년 국내출원 후 최근 호주 특허 등록에 이어 해외 주요국에서 등록되는 두 번째 사례다.
DD01은 디앤디파마텍이 자체 개발 중인 장기 지속형 GLP-1/글루카곤이중 수용체 작용제로, 특히 지방간 감소 효과에 기반하여 2024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써 패스트트랙(Fast Track) 약물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DD01은 현재미국 임상2상진행 중에 있으며 1차 평가지표는'투약 전 대비 지방간 30% 이상 감소 환자의 비율'이다.최근 모든 환자의 12주 투약 및 MRI-PDFF 촬영이 완료되어, 회사는오는 6월 중에 1차 평가지표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D01 임상2상은총 48주 임상으로 설계됐으며, 2026년 상반기까지 조직 생검으로 MASH 해소 및 간섬유화 개선 확인 등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이슬기 대표는 "미국 특허 등록 결정 소식에 이어 향후임상2상 1차 평가지표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되는 경우기술 이전 계약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DD01의 성공적인 임상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회사의 자원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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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기자
sunny@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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